28일 삼성출판사가 오후 1시 7분 현재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정용무 그래픽 기자 |
시초가 대비 30% 상승
[더팩트ㅣ정소양 기자] 삼성출판사가 상한가에 진입했다. 동요 '아기상어'가 세계 최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기업인 넷플릭스에 방영된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28일 오후 1시 7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의 삼성출판사는 전 거래일 대비 30%(5550원) 오른 2만4050원에 거래 중이다.
삼성출판사는 '핑크퐁' 제작사인 스마트스터디의 지분 25%를 보유한 2대 주주이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케이블TV 어린이 전문방송·제작업체 니켈로디언과 넷플릭스는 최근 애니메이션 영화와 TV시리즈 제작 및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삼성출판사는 니켈로디언을 통해 아기상어 TV시리즈를 방영할 예정이다.
삼성출판사는 지난 6월 니켈로디언과 핑크퐁 아기상어 애니메이션 공동계약을 체결했으며, 니켈로디언 애니메이션 제작팀은 핑크퐁 아기상어 오리지널 애니메이션을 제작하고 있다.
핑크퐁 아기상어가 넷플릭스를 통해 방영된다면 캐릭터 상품 등 부가적인 파급효과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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