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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최고치 경신한 뉴욕증시, 미·중 무역 협상 기대감…다우지수 0.20%↑
입력: 2019.11.27 07:15 / 수정: 2019.11.27 07:15
26일(현지 시간) 미국과 중국이 무역 협상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뉴욕증시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AP.뉴시스
26일(현지 시간) 미국과 중국이 무역 협상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뉴욕증시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AP.뉴시스

미·중 무역 협상 기대감 및 유통업체 호실적에 강보합세

[더팩트ㅣ정소양 기자] 뉴욕증시가 26일(현지 시간)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미중 무역 협상에 대한 기대감과 유통업체 실적 호조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55.21포인트(0.20%) 상승한 2만8121.68에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도 6.88포인트(0.22%) 오른 3140.52, 나스닥지수는 15.44포인트(0.18%) 오른 8647.93에 장을 마쳤다.

시장은 미·중 무역사상 최고치 경신협상에 대한 기대감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미·중 무역 협상 대표는 26일 전화 통화에서, 무역 합의 달성을 위해 소통을 이어가기로 합의했다.

26일 중국 상무부는 사이트에 "미중 무역협상 중국 측 대표 류허 부총리가 이날 오전(현지시간)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 스티븐 므누신 미 재무장관과 전화 통화를 했다"고 성명을 발표했다.

이어 "양측은 서로의 핵심 우려를 해결하기 위해 논의를 했고, 관련 문제를 잘 해결하기 위한 공동 인식에 도달했다. 1단계 합의 나머지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소통을 유지하기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더불어 유통 업체들이 '블랙 프라이데이'를 앞두고 호실적을 기록하며 시장을 끌어 올렸다. 미국의 '쇼핑 축제'로 불리는 '블랙 프라이데이'는 이번 주말 시작될 예정이다.

미국 최대 전자제품 유통업체인 베스트바이는 애널리스트의 예상을 뛰어넘는 실적을 기록하며 주가가 9% 이상 상승했다. 또한 미국 유통 공룡 아마존의 주가도 전날 대비 1.3% 상승하며 장을 마감했다.

js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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