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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솔라에너지 어워드·ESS 어워드 시상식…태양광·ESS 산업리더 한 자리
입력: 2019.11.22 15:56 / 수정: 2019.11.22 15:56
최정식 솔라에너지·ESS어워드위원회 위원장이 21일 오후 서울 양재동 엘타워 루비홀에서 열린 2019 솔라에너지 어워드, 2019 ESS 어워드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솔라에너지·ESS어워드위원회
최정식 솔라에너지·ESS어워드위원회 위원장이 21일 오후 서울 양재동 엘타워 루비홀에서 열린 '2019 솔라에너지 어워드', '2019 ESS 어워드'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솔라에너지·ESS어워드위원회

솔라에너지·ESS어워드위원회, 올해 태양광·ESS 산업 기여 공로자 선정

[더팩트 | 이한림 기자] 솔라에너지·ESS어워드위원회가 국내 태양광·ESS 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하고 국가경제 성장에 기여하고자 태양광·ESS산업 리더를 선발하는 시상식을 개최했다.

솔라에너지·ESS어워드위원회는 21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2019 솔라에너지 어워드', '2019 ESS 어워드'를 열었다고 밝혔다. 올해 우수한 제품경쟁력과 경영능력을 기반으로 국내 태양광·ESS 산업발전에 공로가 큰 유공자와 기관 및 기업, 기술 및 솔루션 등을 선정했다. 솔라에너지·ESS어워드위원회가 주최하고 인더스트리뉴스, 솔라투데이 탄소제로가 주관했다.

주최 측에 따르면 '재생에너지 3020'을 비롯해 탈원전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는 가운데 신재생에너지 중 가장 비중이 높은 태양광과 ESS 산업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다양한 분야에서 태양광·ESS 보급을 선도하고 있는 기관 및 기업들이 국내 태양광/ESS 산업의 수준 향상과 기술 선진화에 기여하고 있고 저변확대를 통한 산업발전과 더불어 글로벌 비즈니스 경쟁력을 확보해 시장 선점 필요성도 덩달아 높아지는 추세다.

이에 주최 측은 올해 태양광·ESS 산업 기술혁신과 성과창출에 기여한 인물 및 공공기관, 기업을 발굴해 이들의 공적을 치하하고 국내 태양광·ESS 산업 발전의 귀감으로 삼기 위해 '2019 솔라에너지 어워드', '2019 ESS 어워드'를 제정했다고 설명했다.

2019 솔라에너지 어워드 시상은 크게 공로상·지자체·공공부문과 기업·솔루션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산업발전부문 공로상에는 △산업통상자원부 R&D 전략기획단 박진호 에너지MD △한국태양광산업협회 이완근 회장이 수상했으며, 지자체부문 산업선도대상에 △충청북도가 수상했다. 공공부문 산업선도대상에는 △한국수력원자력, 기업지원대상에는 △녹색에너지연구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019 솔라에너지 어워드, 2019 ESS 어워드 수상자들이 시상식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솔라에너지·ESS어워드위원회
'2019 솔라에너지 어워드', '2019 ESS 어워드' 수상자들이 시상식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솔라에너지·ESS어워드위원회

기업·솔루션부문에서는 산업선도대상에 △태양광 셀·모듈 부문 한화큐셀 △태양광 인버터 부문 효성중공업 △태양광 구조물 부문 태웅에너지 △태양광 EPC 부문 OCI파워 등 기업이 수상했다.

기술혁신대상에는 △태양광 셀·모듈 부문 LG전자 △태양광 셀·모듈 부문 탑선 △태양광발전 시스템 부문 에스디엔 △태양광 인버터 부문 다쓰테크 △태양광 EPC 부문 탑솔라 등 5개 기업이 수상했다.

기업혁신대상에는 △태양광 셀·모듈 부문 신성이엔지 △태양광발전 시스템 부문 에스피브이 △태양광 인버터 부문 에코스 △태양광 구조물 부문 파루 △태양광 EPC 부문 에타솔라 등 5개 기업이 수상했다.

마케팅 대상에는 △태양광 셀·모듈 부문 JA솔라 △태양광발전 시스템 부문 네모이엔지 △태양광 인버터 부문 화웨이 △태양광 인버터 부문 굿위 △태양광 구조물 부문 신한오피에스 △태양광 EPC 부문 레즐러 등 6개 기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진 2019 ESS 어워드 시상에서 기업·솔루션부문 산업선도대상에는 △ESS 제조공급 부문 디아이케이 △ESS 설계시공 부문 에스제이 등 2개 기업이 수상했으며, 기술혁신대상에는 △ESS 제조공급 부문 인셀 △ESS 설계시공 부문 대건소프트 등 2개 기업이 수상했다.

기업혁신대상에는 △ESS 제조공급 부문 데스틴파워 △ESS 설계시공 부문 현진이엔에스 △ESS 서비스 부문 솔라라이트 등 3개 기업이 수상했다. 고객만족대상에는 △ESS 제조공급 부문 보성파워텍 △ESS 설계시공 부문 플라스포 등 2개 기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마케팅대상에는 △ESS 제조공급 부문 코캄이 수상했다.

박진호 한국태양광·ESS리더스포럼 초대회장이 발족식에서 박진호 한국태양광·ESS리더스포럼 초대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더팩트 DB
박진호 한국태양광·ESS리더스포럼 초대회장이 발족식에서 박진호 한국태양광·ESS리더스포럼 초대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더팩트 DB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한국태양광·ESS리더스포럼' 발족식도 함께 개최됐다. 이번 포럼은 최근 신재생에너지의 핵심 에너지원으로 자리 잡고 있는 태양광에너지와 ESS의 원활한 보급 확산과 안정적인 운영유지를 통해 국내 태양광·ESS 산업발전에 기여한 관련기업 CEO 간의 주기적인 정보공유와 대화의 장으로 운영하고자 마련됐다. 포럼 초대 회장은 박진호 산업부 R&D 전략기획단 에너지MD가 맡았다.

주최 측은 이번 시상식을 통해 국내 태양광·ESS 보급 확산 선도와 더불어 향후 더욱 활발한 산업 구축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또 태양광·ESS의 필요성이 중요시 되는 시대를 맞아 관련 기술개발과 솔루션 발굴 및 홍보를 비롯해 비즈니스 경쟁력 확보를 통한 글로벌 시장선점 기회도 제공할 것으로 보고 있다.

박진호 산업통상자원부 R&D 전략기획단 에너지MD 겸 한국태양광·ESS리더스포럼 회장은 "한국ESS리더스포럼은 업계의 진솔한 목소리를 듣고 업계가 하나가 되어 발전시켜 나갈 수 있는 단체가 될 수 있을 거라 생각된다"며 "업계에서 같은 목소리를 내거나 전문가의 자문을 받을 때도 공동 이익을 추구하는 좋은 사례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정식 솔라에너지·ESS어워드위원회 위원장은 "세계는 지금 '기후위기'라 할 만큼 심각한 생태계 위기에 직면하고 있는 가운데 구글, 애플과 같은 첨단 글로벌 기업들은 화석연료와의 결별을 선언하고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로의 에너지 전환에 앞장서는 RE100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며 "이에 국내 태양광 에너지와 ESS 산업 발전에 기여한 분들의 노고와 성과를 치하하기 위해 솔라에너지 어워드와 ESS 어워드 상을 새롭게 지정하고 시상하게 됐다"고 말했다.

2kuns@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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