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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이슈&주가] 네이버, '라인-야후재팬' 통합으로 장기 성장 동력 확보
입력: 2019.11.19 08:53 / 수정: 2019.11.19 08:53
미래에셋대우는 19일 네이버에 대해 장기 투자 외국인 수급 유인 요인이 확보되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3만 원을 제시했다. /더팩트 DB
미래에셋대우는 19일 네이버에 대해 장기 투자 외국인 수급 유인 요인이 확보되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3만 원을 제시했다. /더팩트 DB

페이먼트, 인터넷 금융 등 일본 사업에 진일보한 모멘텀 확보 

[더팩트ㅣ정소양 기자] 네이버의 장기 성장 동력이 확보되었다는 분석이 나왔다.

19일 미래에셋대우는 네이버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3만 원을 제시했다.

네이버의 일본 자회사 라인과 일본 포털업체 야후 재팬이 통합된다. 네이버는 지난 18일 소프트뱅크와 라인, 야후재팬 운영사인 Z홀딩스의 경영을 통합하는 합의서를 체결한다고 공시했다.

이에 대해 김창권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네이버 일본 사업에 새로운 전기를 맞이한 것으로 보인다"며 "경쟁 관계에 있던 야후재팬과 라인과의 통합은 마케팅 비용 지출 등 경쟁 완화, 강력한 추진력 확보를 통해서 페이먼트, 인터넷 금융사업 등 신규사업 빠른 사업 전개를 가능케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특히, 외국인 투자자 입장에서는 Z홀딩스 매입보다는 네이버를 매수하는 것이 유리할 수 있다고 봤다.

김 연구원은 "단순하게 일본 사업에 한정해 투자할 수 있는 Z홀딩스를 매입할 수도 있지만, 네이버는 이를 포함해 국내 전자상거래, 글로벌 웹툰, 한국 신규 인터넷금융인 네이버파이낸셜에 한꺼번에 투자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김 연구원은 "라인의 공개 매수 추진으로 주가 상승분이 유지될 가능성이 높아졌다"며 "이를 반영해 목표주가는 현재(23만 원)보다 상향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js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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