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트 가격표시제 등 전통시장 혁신 모델 제시, 높은 평가[더팩트 | 성강현 기자] 전통시장의 혁신모델을 제시하고 있는 연서시장 특성화첫걸음시장육성사업단(단장 이인선)은 '제16회 전국우수시장박람회' 시상식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조봉환)이 공동 주최하는 '제16회 전국우수시장박람회'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선도적으로 특성화 사업을 수행하는 전통시장을 선별하여 포상하고 전통시장 경쟁력을 강화하는 전통시장 롤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올해에는 지난달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울산동천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서울 은평구 연서시장은 스마트 상점화 및 클린존 시스템을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 방법으로 음식물쓰레기 친환경처리기, 스마트 가격표시제 등 스마트 상점화를 통한 고객 유입 솔루션으로 심사위원회의 높은 평가를 받아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

연서시장은 제로페이 활성화를 통한 결제편리 실행, 고객센터 운영을 통한 고객신뢰 강화, 클린존 시스템 도입을 통한 위생 청결 강화, 상인들의 자발적인 사업 참여와 동아리 활동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단합된 상인회의 모습, 시장 시설 안전 교육과 안전 관리 강화 등 전통시장 활성화 5대 핵심 과제의 충실한 이행하였고 전통시장 최초 스마트 가격표시제 시행을 통한 스마트 상점화 솔루션 장착을 통해 전통시장의 혁신적인 모델 제시하였을 뿐만 아니라 이번 전국 대회에서 장관상 수상으로 2020년 문화관광형 사업으로 가기 위한 기반을 조성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연서시장의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은 은평구민의 자랑"이라고 축하 메시지를 전하면서 "특성화첫걸음시장육성사업을 잘 마무리하고 문화관광형 사업으로도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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