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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항공기 독일서 접촉사고…인명피해 없어
입력: 2019.11.17 18:43 / 수정: 2019.11.17 18:43
17일 독일 프랑크프루트 공항에서 정지 상태로 대기 중이던 대한항공 항공기와 타 항공기의 접촉 사고가 발생해 운항이 21시간가량 지연됐다. 사진은 기사와 직접적 관련 없음. /뉴시스
17일 독일 프랑크프루트 공항에서 정지 상태로 대기 중이던 대한항공 항공기와 타 항공기의 접촉 사고가 발생해 운항이 21시간가량 지연됐다. 사진은 기사와 직접적 관련 없음. /뉴시스

대한항공 "KE906편 21시간 지연…승객 호텔 서비스 등 제공"

[더팩트ㅣ허주열 기자] 독일 프랑크푸르트 공항에서 정지 상태로 대기 중이던 대한항공의 항공기와 타 항공기의 접촉 사고가 발생했다. 이번 사고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운항이 21시간가량 지연됐다.

17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20분(한국시간) 프랑크푸르트 공항 유도로에서 대기하고 있던 KE905편 항공기(B777-300)의 오른쪽 수평안전판 끝단과 아프리카 나미비아 국적의 에어나미비아 항공기의 왼쪽 날개 끝단이 접촉했다.

KE905편은 한국시간으로 16일 오후 1시 20분 인천을 출발해 프랑크푸르트 공항에 정상 착륙한 이후 유도로에서 정지 상태로 대기 중이었다. 기장 등 승무원 19명, 승객 241명이 탑승한 상태였다.

사고로 해당 항공기의 운항은 취소됐고, 대체 투입된 항공기(KE906편)의 출발 시간은 총 21시간 정도 지연됐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다친 승객은 없으며 프랑크푸르트에서 출발 예정인 KE906편은 21시간 지연 운항 예정"이라며 "탑승객들에게 지연 사실을 안내하고 호텔 서비스 등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sense8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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