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시황] '내리막' 코스피…삼성전자·바이오로직스 등 '삼성주' 하락
  • 정소양 기자
  • 입력: 2019.11.13 15:45 / 수정: 2019.11.13 15:45
13일 국내증시는 모두 하락장에 머물며 장을 마감했다. /더팩트 DB
13일 국내증시는 모두 하락장에 머물며 장을 마감했다. /더팩트 DB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 하락…SK하이닉스 홀로 상승[더팩트ㅣ정소양 기자] 국내 증시가 일제히 하락했다.

13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8.47포인트(-0.86%) 하락한 2122.45에 거래를 마쳤다. 전 거래일(2140.94)보다 8.44포인트(-0.39%) 내린 2132.48로 출발한 지수는 장 내내 하락장에 머물렀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54억 원, 1975억 원을 팔아치우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반면, 개인이 홀로 2335억 원을 매수하며 하락폭을 제한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하락했다. 특히, 삼성전자(-0.19%), 삼성전자우선주(-0.23%), 삼성바이오로직스(-2.14%) 등 삼성 관련 상위 종목이 모두 하락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이외에도 현대차(-0.80%), 네이버(-2.47%), 셀트리온(-2.43%), 현대모비스(-1.23%), LG화학(-0.94%), 신한지주(-0.69%) 등은 약세로 장을 마쳤다. 반면 SK하이닉스(0.24%)는 홀로 상승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 대비 18.47포인트(-0.86%) 내린 2122.45로 마감했다. /네이버 캡처
이날 코스피는 전날 대비 18.47포인트(-0.86%) 내린 2122.45로 마감했다. /네이버 캡처

업종별로도 등락이 엇갈렸다. 건축제품, 레저용장비와제품, 핸드셋, 가정용품 등은 상승했지만, 에너지장비및서비스, 가정용기기와용품, 손해보험, 화장품 등은 하락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도 하락 곡선을 그렸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29포인트(00.49%) 내린 661.85로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74억 원, 749억 원을 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홀로 1303억원을 매수했다.

js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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