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14일) '수능'…증시 거래시간 한 시간 늦춰진다
  • 정소양 기자
  • 입력: 2019.11.13 15:11 / 수정: 2019.11.13 15:12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내일(14일) 주권과 채권, 외환 등 금융시장이 거래시간이 1시간씩 늦어진다.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전날인 지난해 11월 14일 조계사에서 수험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이 고득점과 대학 합격을 기원하고 있는 모습 /김세정 기자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내일(14일) 주권과 채권, 외환 등 금융시장이 거래시간이 1시간씩 늦어진다.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전날인 지난해 11월 14일 조계사에서 수험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이 고득점과 대학 합격을 기원하고 있는 모습 /김세정 기자

코스피·코스닥·코넥스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더팩트ㅣ정소양 기자] 내일(14일) 치뤄지는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 한국거래소 시장 운영이 기존보다 1시간씩 늦춰진다. 증권 및 파생상품 정규 거래시장은 종전보다 한 시간씩 뒤로 밀려지나 석유시장과 배출권 시장 거래시간은 기존대로 운영된다.

한국거래소는 수능 당일인 14일 유가증권시장, 코스닥시장, 코넥스시장의 거래 시작과 종료 시점을 1시간씩 늦추기로 했다.

이에 따라 기존 오전 9시∼오후 3시30분이던 거래 시간은 오전 10시∼오후 4시30분으로 바뀐다.

신주인수권증서·신주인수권증권·주식워런트증권·수익증권·채권(국채, Repo 포함) 등 거래시간도 마찬가지다.

시간 외 시장도 모두 거래 시간이 1시간씩 순연될 예정이다. 다만 장 종료 후 시간 외 시장은 오후 4시40분부터 오후 6시까지로 개장 시간만 늦춰지게 된다.

한국거래소는 수능 당일인 14일 유가증권시장, 코스닥시장, 코넥스시장의 거래 시작과 종료 시점을 1시간씩 늦추기로 했다. /더팩트 DB한국거래소는 수능 당일인 14일 유가증권시장, 코스닥시장, 코넥스시장의 거래 시작과 종료 시점을 1시간씩 늦추기로 했다. /더팩트 DB

파생상품시장은 시장별로 나눠 적용한다. 주식·금리상품 시장은 개장과 장 종료 시각을 각각 1시간씩 늦춰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45분까지 운영한다.

통화·금선물 시장은 개장만 1시간 늦춰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45분까지로 조정된다. 야간시장 거래시간은 역시 개장시간만 1시간 늦춰 오후 7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운영한다.

금시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30분까지로 개장시간만 1시간 연기했다. KSM 시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30분까지로 증권시장과 같다. 석유시장과 배출권시장 거래시간은 변경 없이 종전 그대로 운영한다.

결제시간도 순연된다. 장내 증권시장 결제시간은 오후 4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 파생상품시장 결제시간은 오전10시~오후4시다. 원화·외화 IRS 청산 신청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다.

js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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