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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햄버거병' 피해 어린이 가족과 합의 "치료비 전액 지원"
입력: 2019.11.12 11:45 / 수정: 2019.11.12 11:45
한국맥도날드가 11일 햄버거병으로 불리는 용혈성요독증후군 피해 어린이 가족과 합의했다. 관련 논란은 지난 2017년 불거졌으며 이와 관련 조주연 한국맥도날드 대표는 국정감사 증인으로 출석해 논란에 대해 답변한 바 있다. /문병희 기자
한국맥도날드가 11일 햄버거병으로 불리는 용혈성요독증후군 피해 어린이 가족과 합의했다. 관련 논란은 지난 2017년 불거졌으며 이와 관련 조주연 한국맥도날드 대표는 국정감사 증인으로 출석해 논란에 대해 답변한 바 있다. /문병희 기자

11일 법원 주재 하 합의…맥도날드, 제반 의료비 지원 계획 밝혀

[더팩트|이민주 기자] 한국맥도날드가 이른바 '햄버거병'으로 불리는 용혈성요독증후군 피해 어린이 가족과 합의했다.

맥도날드는 지난 11일 법원 주재 조정 하에 용혈성요독증후군 당사자 가족과 합의에 이르게 됐다고 12일 밝혔다. 논란이 된 지 2년 만이다.

합의에 따라 양 측은 향후 어린이의 치료에만 전념하기로 했다. 양 측의 입장을 대변하거나 이용하려는 제3의 단체나 개인에 대해서 일절 관여하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여기에 더해 맥도날드 측은 어린이 치료금액을 비롯한 제반 의료 비용 전액을 지원하겠다고도 밝혔다.

맥도날드는 "그간 이번 사안과 관련해 법적 책임 유무와 관계 없이 인도적 차원에서 어린이의 건강회복을 돕겠다는 뜻에서 어머니 측과 지속적으로 대화를 해왔다"며 "자사는 높은 수준의 식품 안전 기준에 맞춰 최상의 메뉴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매진할 것이며 고객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필요한 개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른바 햄버거병 논란은 지난 2017년 불거졌다. 맥도날드 햄버거를 먹기 전 건강했던 4세 여아가 경기도 평택에 있는 맥도날드 매장에서 덜 익힌 패티가 든 햄버거를 먹고 용혈성요독증후군에 걸리면서다. 이후 맥도날드 측은 '식품안전에 문제가 없었다'고 주장했지만 소비자들의 비난은 거세졌다. 피해자 가족은 지난 2017년 맥도날드를 식품안전법 위반 혐의로 서울 중앙지검에 고소했다.

맥도날드 햄버거병은 2017년 국정감사에서도 다뤄진 바 있다. 조주연 한국맥도날드 대표는 당시 보건복지위원회 종합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했으며 햄버거병 발병 사례 등과 관련해 여야 의원들로부터 집중 질타를 받았다. 조 대표는 이어진 사과 요구에 즉답을 피했다.

minju@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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