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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월 남은' 포스트 황창규 찾기…KT 차기회장 인선 남은 절차는
입력: 2019.11.07 10:54 / 수정: 2019.11.07 10:54
KT가 차기회장 후보군을 놓고 본격적인 심사에 나선다. 차기회장 윤곽은 연내 드러날 전망이다. /더팩트 DB
KT가 차기회장 후보군을 놓고 본격적인 심사에 나선다. 차기회장 윤곽은 연내 드러날 전망이다. /더팩트 DB

KT 지배구조위원회서 후보군 압축…회장후보심사위원회·이사회·정기 주총 거쳐 최종 확정

[더팩트│최수진 기자] KT가 차기회장 후보군을 놓고 본격적인 심사에 나선다. 차기회장은 내년 3월 주주총회에서 최종 확정된다.

KT 지배구조위원회가 지난 6일 공개모집 및 전문기관 추천을 통한 사외 회장후보자군 구성을 마쳤다. 후보 압축은 정관 및 지배구조위원회 운영규정에 따라 진행된다.

남은 절차는 크게 4단계다. 먼저 KT 지배구조위원회가 후보군을 좁힌다. 이후 사외이사 8명 및 사내이사 1명으로 구성된 회장후보심사위원회가 다시 후보군을 압축한다. 이후 이사회에서 최종 1명을 확정하고 주주총회에 추천한다.

마지막 단계가 정기 주주총회다. 주주총회는 내년 3월 열리게 되며, 이날 의결을 통해 새로운 KT 회장이 선임될 예정이다. 사실상 차기 회장 선발 과정은 다음 달 마무리된다는 의미다.

KT 지배구조위원회가 평가할 후보군은 사내인사 7명과 외부인사 30명 등 총 37명이다. 사내인사로는 △구현모 커스터머&미디어부문장 △오성목 네트워크부문장 △이동면 미래플랫폼사업부문장 △박윤영 기업사업부문장 등이 언급되고 있다. 내부 인사가 차기회장으로 선출된다면 2009년 이석채 전 회장 선임 이후 약 10년 만이다.

외부인사로는 △김태호 서울교통공사 사장(전 KT IT기획실장) △이상훈 전 ETRI 원장(전 KT 기업고객부문장) △임헌문 전 KT 매스총괄사장 △최두환 포스코ICT 사내이사(전 KT종합기술원장) 등이 꼽히고 있다. 아울러 고위 관료 출신으로는 △노준형 전 정보통신부 장관 △유영환 전 정보통신부 장관 △정동채 전 문화관광부 장관 등이 언급된다.

jinny0618@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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