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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카드, 대주주 변경 후 조직개편…4개 본부로 책임경영 체제
입력: 2019.11.01 17:18 / 수정: 2019.11.01 17:18
롯데카드가 MBK파트너스 대주주 체제에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1일 밝혔다. 사진은 서울 중구 소공동에 있는 롯데카드 사옥. /더팩트 DB
롯데카드가 MBK파트너스 대주주 체제에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1일 밝혔다. 사진은 서울 중구 소공동에 있는 롯데카드 사옥. /더팩트 DB

MBK파트너스 체제 첫 인사…본부장 3명은 외부 수혈

[더팩트|이지선 기자] 롯데카드가 성과중심 체계를 위해 조직을 개편했다. 4개 본부 책임경영 체제를 도입하면서 외부 인재도 대거 영입했다.

1일 롯데가드는 성과 중심의 조직체계 구축과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MBK파트너스로 대주주가 변경된 이후 첫 조직 개편으로 외부 인재를 수혈했다.

이번 조직개편으로 롯데카드는 4개 본부의 책임경영 체계를 실시한다. 경영전략본부·마케팅디지털본부·금융채권본부·영업본부 등으로 구성되며 균형적 의사결정과 전문성 강화에 중점을 뒀다.

경영전략본부장에는 삼성카드 출신의 석동일 부사장이 임명됐다. 석 부사장은 삼성카드에서 재무기획팀장을 거쳐 자금팀장, 신용관리담당 상무, 고객서비스 대표이사까지 거치며 카드업계에서 잔뼈가 굵은 인사다.

마케팅디지털본부장에는 박익진 전무가 임명됐다. 박 전무는 오렌지라이프(옛 ING생명)에서도 마케팅 부문 임원(CMO·Chief Marketing Officer)을 거쳤던 바 있어 MBK파트너스 측 인사로 꼽힌다. 그에 앞서서는 지난 2012년부터 2014년까지 현대카드의 기획지원본부장으로 재직하기도 했다.

금융채권본부장에는 구영우 부사장이 선임됐다. 구 부사장은 한일리스와 한미캐피탈을 거쳐 한국금융신문 상무이사 경력이 있다. 이후 우리파이낸셜에서 리스금융본부장을 지낸 그는 HK저축은행 대표이사, 한국리테일투자운용 대표이사까지 역임했다.

마지막으로 영업본부장은 박두환 부사장으로 내부 출신 인사가 선임됐다. 박 부사장은 롯데카드 홍보팀장을 거쳐 멤버스사업부장, 기획부문장, 마케팅부문장을 역임해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atonce51@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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