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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LG화학 손잡고 폐배터리 활용 ESS 개발
입력: 2019.10.31 10:36 / 수정: 2019.10.31 10:36
르노삼성이 LG화학과 MOU를 맺고, 전기차 폐배터리를 활용한 ESS 개발 사업에 협력하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르노삼성 제공
르노삼성이 LG화학과 MOU를 맺고, 전기차 폐배터리를 활용한 ESS 개발 사업에 협력하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르노삼성 제공

르노삼성, LG화학에 ESS 개발용 SM3 전기차 폐배터리 40대 제공

[더팩트 | 서재근 기자] 르노삼성자동차(이하 르노삼성)이 LG화학과 전기차 폐배터리를 활용한 에너지저장장치(ESS) 개발 사업에 나선다.

르노삼성은 31일 LG화학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전기차 'SM3 Z.E.' 폐배터리 40대를 제공하기로 우선적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LG화학은 제공받은 폐배터리를 새로운 ESS 개발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르노삼성은 'SM3 Z.E.'를 비롯해 향후 초소형 전기차 '르노 트위지'와 출시를 앞둔 전기차의 폐배터리도 차례로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LG화학은 오는 2021년까지 전기차 폐배터리에 최적화한 ESS를 구축·시험 운영할 예정이다.

전기차에 사용되는 배터리는 다양한 환경에서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돼 안정성이 높다는 장점이 있다. 아울러 폐배터리를 ESS로 재활용할 경우 기존 전기차 고객의 배터리 교체 비용 절감 효과 역시 기대할 수 있다.

이성태 르노삼성 전기차 개발 프로그램 디렉터는 "이번 배터리 재활용 부분에서도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며 지속가능한 전기차 생태계 구축을 위해 LG화학과 협력을 공고히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likehyo85@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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