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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창규 KT 회장 "협력사 동반성장으로 혁신 이룰 것"
입력: 2019.10.29 16:10 / 수정: 2019.10.29 16:10
황창규 KT 회장이 29일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열린 2019년 파트너스데이 행사에서 협력사와 동반성장을 기반으로 혁신적인 서비스와 솔루션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KT 제공
황창규 KT 회장이 29일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열린 '2019년 파트너스데이' 행사에서 "협력사와 동반성장을 기반으로 혁신적인 서비스와 솔루션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KT 제공

KT, 5년 동안 200억 투자 "핵심 기술 국산화 추진"

[더팩트 | 서재근 기자] KT가 협력사와 동반성장을 기반으로 ICT 핵심 기술 국산화에 속도를 높인다.

KT는 29일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2019년 파트너스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KT 파트너스데이'는 KT와 협력사가 사업 방향을 산업 트렌드를 공유할 수 있는 전시와 세미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소통하는 행사다.

황창규 KT 회장은 "우리나라는 세계 최초 5G 서비스를 선보이며 통신을 넘어 ICT 융합 산업 강국으로 도약하고 있다"라며 "KT는 협력사와 동반성장으로 혁신적인 서비스와 솔루션을 만들어 국민에게 편안하고 안전한 생활을, 국가적으로는 ICT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특히, KT는 올해 행사에서 협력사와 함께 5G 기술을 바탕으로 혁신 성장하겠다는 포부와 더불어 3가지 '상생 전략'을 제시했다. 먼저 KT는 5년 동안 200억 원을 투자해 혁신 기술 국산화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글로벌 시장을 개척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아울러 총 25억을 조성해 생산 공정 개선, 에너지 효율화, 자동화 등 협력사에 경쟁력 강화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마지막으로 소통 주간, 융합 서비스 개발 협력 등의 프로그램을 활용해 스타트업과 벤처기업이 가지고 있는 아이디어와 중소·중견기업의 개발·제조 역량을 연계해 혁신 사업 모델 개발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KT는혁신 기술 국산화를 위해 5년 동안 200억 원을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KT 제공
KT는혁신 기술 국산화를 위해 5년 동안 200억 원을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KT 제공

이날 행사에서 KT는 협력사 시상 행사인 '파트너 어워드 2019'도 진행했다. 물자 분야에서는 '가온미디어'가 기가지니를 기반으로 미디어 시장 주도권 확보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했고 '이루온'을 포함한 4개 사가 우수상을 받았다.

공사 분야에서는 '대선아이넷'이 5G 조기 구축으로 5G 사업에 기여한 노력으로 대상을, '정화통신' 등 4개 사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소프트웨어(SW) 개발, 글로벌, 신사업 등 7개 분야에서 10개 사를 선정해 우수상을 시상했다.

우수 협력사들의 기술 전시와 B2B 특화 서비스 세미나도 함께 열렸다. △5G 성과 △미래 기술 △위성 서비스 등 3가지 테마로 우수 협력사가 보유한 기술을 전시했고,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5G 기술을 주제로 기술 세미나가 마련됐다.

likehyo85@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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