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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대신 중국가요" 해외여행 늘었지만…日 여행객 3개월 연속 '내리막'
입력: 2019.10.29 15:05 / 수정: 2019.10.29 23:56
올해 3분기 항공 이용객 수가 지난해 동기 대비 4.4% 늘어난 3123만 명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팩트 DB
올해 3분기 항공 이용객 수가 지난해 동기 대비 4.4% 늘어난 3123만 명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팩트 DB

올해 3분기 항공 여객 3213만 명…지난해 동기 대비 4.4%↑

[더팩트 | 서재근 기자] 올해 3분기 항공 이용객이 단일 분기별 실적 기준으로 가장 많은 3123만 명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일본 여행객은 석 달 연속 감소세를 보이면서 여전히 불매 운동 여파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분위기다.

29일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에 따르면 올해 3분기 항공 여객은 3123만 명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4.4% 늘었다. 국제 여객은 2291만 명으로 같은 기간 4.8% 늘었고, 국내 여객은 832만 명으로 3.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선 여객은 계절적 요인(여름 휴가, 추석 연휴)과 저비용항공사 공급석 확대(12.5%), 내·외국인 여행객 증가 등으로 뚜렷한 성장세를 보였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중국(12.2%)과 아시아(13.3%), 미주(4.4%), 유럽(8%) 등에서 증가세를 보였다.

올해 3분기 항공 이용객이 단일 분기별 실적 기준으로 최대치를 기록한 가운데 일본 노선의 경우 같은 기간 14.6%가 줄어들면서 석 달째 내림세를 보였다. /더팩트 DB
올해 3분기 항공 이용객이 단일 분기별 실적 기준으로 최대치를 기록한 가운데 일본 노선의 경우 같은 기간 14.6%가 줄어들면서 석 달째 내림세를 보였다. /더팩트 DB

반면, 지난 7월 일본 정부의 수출규제 조치로 촉발한 불매 운동 여파로 여행객들의 발길이 줄어든 일본 노선의 경우 같은 기간 14.6%가 줄어들면서 석 달째 하향곡선을 그렸다. 실제로 연도별 일본노선 여객 현황을 살펴보면, 지난 2017년 3분기 496만 명에서 지난해 3분기 513만 명으로 증가세를 보였지만, 올해 439만 명으로 크게 줄었다.

항공사별로 살펴보면, 저비용항공사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대형항공사의 경우 지난해 동기 대비 0.5%가 줄어들었지만, 저비용항공사는 같은 기간 4.6%의 증가세를 보였다. 전체 여객 대비 국내 항공사 점유율은 전체의 66.1%로 이 가운데 저비용항공사 점유율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인 28.8%를 유지했다.

어명소 국토부 항공정책관은 "지난 7~8월에 연이어 역대 월별 최고 실적을 경신하고, 3분기 역시 분기별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라면서 "그러나 지난 9월 실적이 2017년 7월 이후 처음으로 감소세를 보인 만큼, 동남아와 중국 중심의 노선 다변화 및 인바운드 관광 유치 등을 지원하고 시장 동향을 면밀히 파악하는 등 항공 운송산업의 지속성장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라고 밝혔다.

likehyo85@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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