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분기 누적 기준 매출 7조6180억 원, 영업이익 5850억 원[더팩트|이진하 기자] GS건설이 3분기 매출 2조4420억 원, 영업이익 1880억 원, 세전이익 2390억 원을 기록했다고 28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분기 대비 5.2%가 줄었고, 영업이익은 8.7%가 줄었다. 반면 세전이익은 전분기 대비 12.2%, 전년동기 대비 53.2%가 증가했다.
3분기 누적 기준 매출은 7조6180억 원, 영업이익 5850억 원, 세전이익 6300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 감소세는 해외 부문에서 영향이 컸다. 전체 매출 중 해외 부문의 매출은 2조3490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43.2%가 줄어들었다.
매출은 줄었지만 매출 총이익률이 지난해보다 상승했다. 올해 3분기까지 매출 총이익률은 13.4%로 지난해 동기 12.0%보다 높다. 세전이익도 6300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소폭(4.1%) 감소하는데 그쳤다.
신규수주는 지난해 동기 수준인 6조6290억 원이다.
GS건설은 "수익성에 기반한 선별 수주와 경쟁력 우위 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지속 가능 경영의 기반을 탄탄히 해 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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