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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 줄어드는 4강 진출 가능성…담원, G2에 3세트 패배
입력: 2019.10.28 02:37 / 수정: 2019.10.28 02:37
담원게이밍이 28일(한국 시간) 오전 스페인 마드리드 팔라시오 비스탈레그레에서 열린 2019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8강 G2전 3세트에서 패했다. 사진은 담원게이밍 원거리 딜러 뉴클리어 신정현. /네이버 TV 캡처
담원게이밍이 28일(한국 시간) 오전 스페인 마드리드 팔라시오 비스탈레그레에서 열린 '2019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8강 G2전 3세트에서 패했다. 사진은 담원게이밍 원거리 딜러 '뉴클리어' 신정현. /네이버 TV 캡처

담원게이밍, 8강 G2전 3세트 패배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담원게이밍(담원)이 또 한 번 패배하며 4강을 향한 대결에서 G2에 유리한 고지를 내줬다. 세트 스코어 1-2.

담원은 28일(한국시간) 오전 스페인 마드리드 팔라시오 비스탈레그레에서 열린 '2019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8강전(5판 3선승제) 3세트에서 유럽 강호 G2에 패했다.

담원은 조합 선택에서부터 힘을 꽉 줬다. '제우스·리신·코르키·야스오·그라가스' 등 상체를 강하게 가져가면서 바텀을 '야라가스'로 꾸렸다. 이에 질세라 G2는 '렉사이·라이즈·카이사·노틸러스' 등 균형 잡힌 조합에 탑 '요릭'를 섞는 등 준비해온 카드를 꺼내 들었다.

G2는 1·2세트와 마찬가지로 경기 초반부터 재미를 봤다. 빅 미니언 웨이브를 만들어 바텀 다이브를 설계해 킬 포인트를 3대 2로 교환하며 이득을 봤다.

담원이 불편했던 점은 핵심 챔피언인 '뉴클리어'의 야스오 성장이 쉽지 않았다. 담원의 바텀은 갱킹을 당해 2킬을 내주며 1차례 쓰러지기도 했다.

특히 1·3·1 운영 구도에서 라이즈 궁극기를 활용한 G2의 공격이 매서웠다. 18분 킬 스코어는 11대 5까지 벌어졌다.

담원 입장에서 이제 믿은 건 3킬을 획득한 코르키의 화력 뿐이었다. 하지만 G2는 강한 코르키에 기회를 주지 않았다. 대지 드래곤 앞에서 싸우지 않고 2차 탑 타워, 탑 억제기 앞 타워를 미는 선택을 했다. G2는 우왕좌왕하며 합류하는 야스오를 잘라내는 등 단지 운영만으로 유의미한 성과를 냈다.

25분 글로벌 골드 격차는 5000까지 벌어졌다. 이후 담원의 선택지는 많지 않았다. 모든 걸 내주는 선택을 하면서 한타만 노려야 했다. 그러나 시야를 장악당한 상태에서 유리한 한타 구도를 만들긴 어려웠다.

담원은 경기 중반 한타 패배 이후 바론까지 내줘 경기를 뒤집지 못하고 4세트를 기약해야 했다.

rock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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