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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3분기 누적 당기순익 2조404억 원…전년비 7.8%↑
입력: 2019.10.25 16:06 / 수정: 2019.10.25 16:06
하나금융지주는 25일 3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누적 당기순이익 2조404억 원을 거뒀다고 밝혔다. /더팩트 DB
하나금융지주는 25일 3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누적 당기순이익 2조404억 원을 거뒀다고 밝혔다. /더팩트 DB

명동사옥 매각익 2300억 원 반영

[더팩트|이지선 기자] 하나금융지주 3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누적 2조404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렸다고 밝혔다.

25일 하나금융은 올해 3분기까지 전년 동기 대비 7.8% 증가한 당기순이익 2조404억 원을 냈다고 밝혔다. 3분기에만 8360억 원의 연결 당기순이익을 거뒀다.

이자이익와 수수료이익을 합한 핵심이익은 6조15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했다. 견조한 대출자산 성장 및 안정적 이익기반이 확보된 여파다.

그룹 자산건전성 지표는 하향 안정화되고 있다. 3분기말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48%로 전분기말 대비 0.08%p 개선됐고 연체율도 0.01%p 개선된 0.35%를 기록했다. 누적 대손비용률은 0.17%로 전분기말 대비 0.02%개선됐다.

자기자본이익률은 전분기말 대비 0.99%p 상승한 10.01을 기록했고 총자산이익률은 전분기말 대비 0.07%p 개선된 0.69%를 기록했다.

계열사별로 보면 하나은행은 3분기에 1조7913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렸다. 1분기중 발생한 임금피크 퇴직비용과 비화폐성 환산손실 등 일회성 비용이 발행했지만 약 3200억 원(세후)의 명동사옥 매각익으로 상쇄됐다.

은행 누적 핵심이익(이자+수수료)은 4조7496억 원으로 전년 대비 4% 증가했다. 순이자마진(NIM)은 시장금리 하락으로 전 분기 대비 0.07%p 하락한 1.47%를 기록했다.

3분기말 고정이하여신비율은 전분기말 대비 0.07%p 개선된 0.40%, 3분기말 연체율은 전분기말 대비 0.02%p 하락한 0.23%로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하나은행의 신탁자산을 포함한 총자산은 437조 원이다.

비은행 중에서는 하나금융투자가 실적 증가세를 보였다. 하나금융투자는 전년도 증자를 바탕으로 이익 창출력이 개선돼 전년 동기 대비 48.9%(694억 원) 증가한 2114억 원의 3분기 누적 연결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

이외에 하나카드는 3분기 162억 원을 포함한 누적 연결당기순이익 498억 원을 거뒀고 하나캐피탈은 3분기 299억 원을 포함한 누적 연결당기순이익 770억 원을 각각 거뒀다.

atonce51@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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