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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관광객 소중해" 日 미야자키현 지사 아시아나 방문
입력: 2019.10.24 13:04 / 수정: 2019.10.25 12:02

한창수 아시아나항공 사장(오른쪽)은 23일 서울 강서구 오쇠동 아시아나항공 본사에서 일본 미야자키현 코오노 슌지 지사와 간담화를 갖고 민간 부분 우호 증진 방안 등에 관해 논의했다. /아시아나항공 제공

한창수 아시아나항공 사장(오른쪽)은 23일 서울 강서구 오쇠동 아시아나항공 본사에서 일본 미야자키현 코오노 슌지 지사와 간담화를 갖고 민간 부분 우호 증진 방안 등에 관해 논의했다. /아시아나항공 제공

아시아나 "꾸준한 민간 외교로 한일 관계 회복 이바지"

[더팩트 | 서재근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경색된 한·일 관계 회복을 위해 민간 교류 활성화에 팔을 걷어붙였다.

24일 아시아나에 따르면 한창수 아시아나 사장은 전날(23일) 서울 강서구 오쇠동 아시아나 본사에서 일본 미야자키현 코오노 슌지 지사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한 사장과 코오노 슌지 지사는 민간 부분 우호 증진 방안에 관해 논의하고, 미야자키 노선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코오노 슌지 지사는 3선 지사로, 지난 2011년 첫 취임 이후 현 지사로 근무하고 있다. 특히, 지난 7월 한·일 관계가 경색된 이후 코오노 슌지 지사는 '일본 관광객 1000명 한국 보내기', 한국인 관광객 환영 행사 등 양국 관광 활성화를 위한 노력에 앞장서고 있다.

한창수 사장은 "현재 냉각된 한·일 관계는 민간차원에서 포기하지 않고 꾸준한 교류를 통해 풀어나가야 한다"라며 "그런 의미에서 이번 코오노 슌지 지사의 방문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코오노 슌지 지사는 "한국은 미야자키현에 있어서 소중한 이웃 나라로 지속적인 교류를 확실하게 이어나가고 싶다"라며 "많은 한국 승객들이 미야자키를 방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아시아나는 지난 2001년 4월 미야자키 노선 취항한 이후 18년 동안 인천~미야자키 노선을 운항하고 있으며, 현재 매주 수, 금, 일요일 주 3회 운항하고 있다.

likehyo85@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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