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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시황] 코스피, 개인·외인 '팔자'에 2080선 내줘
입력: 2019.10.17 15:51 / 수정: 2019.10.17 15:51
17일 코스피는 개인과 외국인의 쌍끌이 매도 영향으로 2080선을 내줬다. /더팩트 DB
17일 코스피는 개인과 외국인의 쌍끌이 매도 영향으로 2080선을 내줬다. /더팩트 DB

차익 매물 출회…코스피 닷새 만에 하락 마감

[더팩트ㅣ지예은 기자] 코스피가 개인과 외국인의 순매도 여파로 닷새 만에 하락하며 2080선을 내줬다.

17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4.89포인트(0.23%) 내린 2077.94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1.07포인트(0.05%) 내린 2081.76으로 출발해 보합세를 보이다 우하향 곡선을 그렸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전반적으로 특별한 이슈가 부재한 가운데 관망세가 짙은 양상을 보였고, 외국인의 매물이 출회된 반도체 등 일부 종목이 부진을 보였다"고 말했다.

유가증권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03억 원, 945억 원어치를 팔아치웠다. 기관은 840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17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4.89포인트(0.23%) 내린 2077.94에, 코스닥은 2.67포인트(0.41%) 내린 649.29에 거래를 마쳤다. /네이버 캡처
17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4.89포인트(0.23%) 내린 2077.94에, 코스닥은 2.67포인트(0.41%) 내린 649.29에 거래를 마쳤다. /네이버 캡처

업종별로는 건설, 전자장비와기기, 반도체와반도체장비, 자동차부품, 기계, 디스플레이장비및부품, 식품, 화학 등이 약세를 보였고 통신장비, 제약, 전기제품 등은 강세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도 내림세가 짙었다. 삼성전자(-0.39%), SK하이닉스(-1.70%), 삼성전자우(-0.49%), 네이버(-0.97%), 현대모비스(-1.43%) 등이 내렸다.

현대차와 신한지주는 보합세로 마감했다. 반면 셀트리온(0.53%), 삼성바이오로직스(1.77%), LG화학(0.33%) 등은 올랐다.

이날 코스닥은 전일 대비 2.67포인트(0.41%) 내린 649.29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2포인트(0.17%) 오른 653.08로 출발했으나 장중 하락세로 전환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99억 원, 720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개인은 1321억 원어치를 순매수했으나 지수 하락을 방어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1.08%), 에이치엘비(-0.23%), CJ ENM(-1.02%), 메디톡스(-9.83%), 휴젤(-2.40%), 헬릭스미스(-8.24%) 등이 내렸다.

ji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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