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HCN이 ‘2019년 KS-CQI 콜센터 품질지수’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 부문 1위에 선정됐다. 사진은 전승목 현대HCN 상무(왼쪽)와 이상진 한국표준협회장의 모습. /현대HCN 제공 |
현대HCN "핀패드시스템 도입 등 지속적인 노력 결과"
[더팩트│최수진 기자] 현대HCN은 ‘2019년 KS-CQI(Korean Standard-Contact Service Quality Index) 콜센터 품질지수’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SO로는 최초다.
이번 인증 조사는 총 45개 업종 166개 기업 및 29개 공공 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약 3개월 동안 진행됐다.
현대HCN은 2012년부터 8년째 SO부문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평가에서 업무 전문성과 알기 쉬운 설명, 바른 표현 등의 항목에 우수성을 인정받은 데 이어 올해 5월 고객 정보보호 강화를 위해 업계 최초로 ‘핀패드시스템(고객이 개인정보를 직접 입력하는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추가적인 노력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는 것이 현대HCN의 설명이다.
현대HCN 관계자는 "올해는 우수 상담사 선정, 스트레스 해소 강좌 등 상담직원들의 복리 개선을 통해 콜센터 품질을 자연스럽게 높이는데 집중했다"며 "분기별 ‘콜센터 연구회’ 운영을 통해 문제점을 도출하고 자율적인 개선을 이끌어내는 것이 매년 좋은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KS-CQI는 매년 대한민국의 콜센터 산업 발전과 경쟁력 향상을 위하여 한국표준협회와 한국서비스경영학회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콜센터 품질지수 조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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