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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일 코스피는 보합권을 등락하다가 개인과 기관의 순매수세로 2060선 강보합에 마감했다. /더팩트 DB |
개인·기관 '사자'…코스닥 640선 강보합
[더팩트ㅣ지예은 기자] 코스피가 3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2060선 강보합에 마감했다.
15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0.77포인트(0.04%) 오른 2068.17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2.62포인트(0.13%) 내린 2064.78로 출발해 장중 2070선 전후에서 등락했다.
간밤 미국 증시는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불확실성에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14일 (현지시간)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0.11%, 스탠더드앤드푸어스 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각각 0.14%, 0.10% 내렸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미중 무역협상 스몰딜 타결 이후 상승에 따른 매물 소화 과정을 이어가며 보합권을 등락했고 외국인의 매뭋 출회가 있었으나 영향은 제한됐다"고 분석했다.
유가증권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267억 원, 110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은 565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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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0.77포인트(0.04%) 오른 2068.17에, 코스닥은 5.34포인트(0.83%) 오른 646.80에 거래를 마쳤다. /네이버 캡처 |
업종별로는 자동차부품, 디스플레이장비및부품, 식품, 화장품, 전자장비와기기, 반도체와반도체장비, 제약 등이 강세를 보였고 IT서비스, 조선, 철강, 건설, 화학 등이 약세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삼성전자(0.20%), SK하이닉스(0.87%), 셀트리온(0.55%), 현대모비스(2.08%), 신한지주(0.12%) 등이 올랐다.
삼성전자우와 현대차는 보합세로 마감했다. 반면 네이버(-2.88%), 삼성바이오로직스(-1.06%), LG화학(-0.33%), 포스코(-1.09%) 등은 내렸다.
이날 코스닥은 전일 대비 5.34포인트(0.83%) 오른 646.80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0.05포인트(0.01%) 오른 641.51로 출발해 강세 흐름을 이었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77억 원, 141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개인은 672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0.18%), 에이치엘비(0.08%), 헬릭스미스(4.24%), 휴젤(1.63%), SK머티리얼즈(2.06%) 등이 올랐다.
셀트리온제약은 보합세로 마감했고, CJ ENM(-1.26%), 케이엠더블유(-1.00%), 펄어비스(-0.95%)< 메디톡스(-1.10%), 솔브레인(-1.46%) 등은 내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