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챔피언십 성료…우승자 임성재, 상금 3억+G70 주인공
  • 서재근 기자
  • 입력: 2019.10.13 18:01 / 수정: 2019.10.13 18:01
PGA투어 신인왕을 차지한 임성재 선수가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인천 송도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개최된 2019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제네시스 제공
PGA투어 신인왕을 차지한 임성재 선수가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인천 송도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개최된 '2019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제네시스 제공

제네시스 챔피언십 PGA 신인왕 임성재 우승[더팩트 | 서재근 기자] 제네시스는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인천 송도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개최된 '2019 제네시스 챔피언십'에 약 3만8000명의 갤러리가 참여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대회가 마무리됐다고 13일 밝혔다.

제네시스는 최종 합계 282타로 우승한 임성재(CJ대한통운) 선수에게 상금 3억 원과 럭셔리 스포츠 세단 'G70', '2020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및 '2019 더 CJ컵 앳 나인브릿지' 출전권을 제공했다.

'2019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KPGA 코리안 투어 최고 상금 규모와 더불어 최경주, 임성재 등 우리나라 남자 골프를 대표하는 주요 선수들이 대거 출전해 기대를 모았다. 특히, 올해는 전년 대비 난이도 높은 코스로 구성, 출전 선수들과 골프 팬 모두에게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선사했다.

제네시스는 선수들이 심리적 부담을 덜고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경기 전일 저녁 공식 만찬인 '플레이어스 디너'를 열고, 선수 가족들을 위한 '패밀리 라운지'를 운영했다. 아울러 갤러리들이 즐길 수 있는 미쉐린 푸드존을 운영하고 스크린골프, 미니올림픽 게임, 가상현실 놀이터 등 미식, 문화 등에 관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대회 3라운드 종료 이후에는 'JAZZ ON GREEN' 콘서트를 열어 갤러리와 지역 주민들에게 즐길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한 것은 물론 시승 프로그램을 운영해 제네시스 브랜드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외에도 올해 대회는 100여 명의 제네시스 직원들이 직접 갤러리 안내와 참가 선수들의 스코어 기록 등 경기 진행을 위한 마샬(경기 진행요원)로 활동하고, 인천 지역 주민들도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이목을 끌었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대회장을 찾아주신 골프 팬들과 열정적으로 대회에 임해준 선수들 덕분에 올해도 제네시스 챔피언십을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골프 종목을 지속해서 후원해 한국 남자 골프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문화·미식·라이프 등에 걸쳐 고객들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likehyo85@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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