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테라피가 흡수성 체내용 지혈용품에 대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제조허가 승인을 받았다는 소식에 10일 장 초반 상한가를 기록했다. /정용무 그래픽 기자 |
'이노씰 플러스' 제조허가 승인…주가 29%대↑
[더팩트ㅣ지예은 기자] 이노테라피가 식품의약품안전처 제조허가 승인 소식에 장 초반 급등하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10일 오전 9시 36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이노테라피는 전 거래일 대비 3150원(29.58%) 오른 1만3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노테라피는 흡수성 체내용 지혈용품 '이노씰 플러스'의 식약처 의료기기 제조허가를 승인받았다고 이날 공시했다.
회사 측은 "이노씰 플러스는 복강내 수술에서 탐색임상, 확증임상을 통해 유효성 안전성을 입증했다"며 "식약처의 제품허가 승인을 통해 안전성 및 유효성을 검증받음과 동시에 국내시장 제품 판매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노테라피는 지난 2010년 설립된 바이오 벤처기업이다. 생체 모방기술이 적용된 의료용 지혈제를 생산하는 기업이다. 올해 첫 기술특례상장에 성공하며 코스닥시장에 입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