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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 SUV 시장서 '셀토스' 열풍, 비결은 3박자 갖춘 '상품성'
입력: 2019.10.10 08:10 / 수정: 2019.10.10 08:10
셀토스는 지난달 6109대로 기아차 내에서 가장 많이 팔렸다. 출시 3개월 만에 누적 판매대수 1만5553대를 기록했다. /더팩트 DB
셀토스는 지난달 6109대로 기아차 내에서 가장 많이 팔렸다. 출시 3개월 만에 누적 판매대수 1만5553대를 기록했다. /더팩트 DB

셀토스 출시 3개월 누적 판매대수 1만5553대

[더팩트ㅣ장병문 기자] '셀토스'가 기아자동차의 효자 모델로 급부상하고 있다. 가격과 디자인, 성능 등 3박자를 고루 갖췄다는 평가를 받으며 국내 소형 SUV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업계에서는 셀토스보다 한 체급 높은 준중형 SUV 시장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기아차는 지난달 내수 시장에서 4만2005대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7.3% 증가했다. 글로벌 시장에서는 23만3648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 상승했다.

기아차의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는 것은 셀토스가 효자 역할을 하고 있어서다. 셀토스는 지난달 6109대로 기아차 내에서 가장 많이 팔렸다. 7월 중순 출시된 셀토스는 출시 3개월 만에 누적 판매대수 1만5553대를 기록했다. 특히 한 달 내수 판매가 6000대를 넘어선 국산 소형 SUV는 셀토스가 처음이다.

셀토스가 고속질주하는 이유는 가격과 디자인, 성능 등에서 호평을 받고 있어서다.

가격은 1.6 디젤 모델 트렌디 2120만 원, 프레스티지 2430만 원, 노블레스 2636만 원이다. 가솔린은 이보다 다소 저렴하다. 1.6 터보 가솔린 트렌디는 1929만 원, 프레스티지 2238만 원, 노블레스 2444만 원이다.

셀토스 1.6 가솔린 터보의 출력은 177마력이다. 한 체급 위인 쌍용차 코란도 1.5터보에도 밀리지 않는 동력성능을 낸다.

특히 셀토스는 전 트림에 전방추돌방지보조와 차로유지보조 등 ADAS 사양을 기본으로 장착해 상품성을 갖추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전면의 타이거 노즈 그릴과 시원하게 느껴지는 라인, 직선을 활용한 스포티한 스타일로 소비자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라고 말했다. 이어 "요즘은 고급스러운 실내 등 상품성을 중요시하고 있는데 셀토스가 이런 점들을 충족시키는 것 같다"

jangbm@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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