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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빌, 공모가 1만4000원 결정…밴드 최상단 기록
입력: 2019.10.07 15:34 / 수정: 2019.10.07 15:34
팜스빌이 오는 21일 코스닥시장 입성을 앞두고 진행한 국내외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에서 흥행에 성공하며 공모가를 희망공모가밴드 최상단인 1만4000원으로 결정했다. 사진은 팜스빌 마곡 허브 전경. /팜스빌 홈페이지 캡처
팜스빌이 오는 21일 코스닥시장 입성을 앞두고 진행한 국내외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에서 흥행에 성공하며 공모가를 희망공모가밴드 최상단인 1만4000원으로 결정했다. 사진은 팜스빌 마곡 허브 전경. /팜스빌 홈페이지 캡처

수요예측 경쟁률 1035.53대 1…오는 21일 코스닥 상장

[더팩트ㅣ지예은 기자] 건강기능식품업체 팜스빌의 공모가가 1만4000원으로 결정됐다. 팜스빌은 지난 1일과 2일 양일간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공모가를 이 같이 확정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수요예측에는 총 1162개 기관이 참여해 1035.5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희망 공모가 밴드(1만1000~1만4000원)의 최상단에 해당하는 가격이다. 이에 따른 팜스빌의 공모금액은 254억 원으로 정해졌다.

이병욱 팜스빌 대표는 이번 수요예측 결과에 대해 "성공적인 수요예측 결과는 팜스빌의 안정적인 캐시카우를 바탕으로 한 높은 수익성, 가시적인 국내 매출 확대 전략 및 R&D 청사진과 해외진출에 대한 성장성 부문을 높게 평가해주셨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상장을 끝이 아닌 도약을 위한 시작이라고 생각하고 퀀텀점프를 위해 최선을 경주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지난 2000년에 설립한 팜스빌은 자체 브랜드와 제품을 기반으로 건강기능식품, 다이어트, 이너뷰티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선택적 유통 확대 전략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매출을 이루고 있으며, 동종 업계 대비 높은 영업이익률을 보이고 있다. 연도별 영업이익률은 2018년도 28.2%, 2017년도 24.4%, 2016년 20.4%로 3개년도 평균 24.3%에 이른다.

한편 팜스빌은 오는 10일과 11일 양일에 거쳐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을 진행한 후, 21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는 대신증권이 맡았다.

ji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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