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깐깐한 품질인증제로 '카스 생맥주' 인기몰이[더팩트ㅣ정소양 기자] 대한민국 대표 맥주 카스가 신선함과 품질관리를 바탕으로 소비자들에게 오랜 사랑을 받고 있다.
맥주는 다양한 술 가운데 유난히 신선도를 따지는 주류다. 위스키나 와인처럼 수확이나 제조 년도, 숙성 햇수에 비중을 두는 술이 있는 반면 맥주는 갓 생산한 프레시함을 중시한다. 그래서 맛있는 맥주는 공장에서 갓 생산한 맥주라는 게 널리 알려진 얘기다. 국내 생산 카스 맥주는 주류시장에서의 소비 회전속도가 워낙 빨라 언제나 갓 뽑아낸 것과 다름없는 맥주라는 게 강점이다. 캔은 생산 한 달 미만, 병은 2~3주 정도의 제품이 소비자들에 공급, 유통되다 보니 신선도가 뛰어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오비맥주 카스는 첨단냉각 필터(Micro Ceramic Filter)라는 최첨단 기술을 맥주제조에 응용하여 자체 개발한 기술로 생산해 맥주의 신선하고 톡 쏘는 맛을 더욱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특유의 상쾌함과 신선한 맛 덕분에 카스는 브랜드 점유율과 선호도에서 1위를 차지하며 명실공히 대한민국 대표맥주로 자리잡았다. 카스의 높은 브랜드 선호도는 제품 특유의 신선함과 짜릿함을 앞세워 젊은 층을 핵심 타깃으로 적극 소통해온 결과로 풀이된다.
카스는 카스 특유의 신선함에다 깐깐한 품질인증제도를 더해 '카스 생맥주'의 인기몰이를 이어가고 있다. 카스 생맥주를 파는 업소를 대상으로10년전부터 '생맥주 품질관리 인증제(BQP)'를 도입, 소비자들에게 더욱 위생적이고 높은 품질의 생맥주를 제공함으로써 소비자들의 높은 신뢰를 얻고 있다.
'생맥주 품질인증제'는 일별기기관리, 생맥주 잔 청결, 냉각기 관리, 생맥주 통 보관 등 업소에서 할 수 있는 기본적인 품질 관리를 통해 최고 품질의 생맥주 맛을 유지할 수 있도록 5가지 관리항목과 21가지의 세부항목으로 구성된 표준화된 품질체크리스트를 통해 평가된다. 직원이 업소를 방문해 이 품질체크리스트로 항목별 점수를 평가해 일정 기준을 통과하면 ‘생맥주 우수 품질업소 인증패’를 수여하게 된다. 현재 생맥주 품질인증제 인증을 받은 업소는 약 1500개에 달한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카스가 지난 25년간 소비자들에게 사랑 받을 수 있었던 비결은 변화와 혁신의 노력, 무엇보다도 카스의 변함없는 신선한 맛에 있다고 생각한다"며 "카스는 다양한 안주와 함께 맥주를 즐기는 한국 소비자들의 입맛에 맞게 개발된 가장 '한국적인' 맥주다. 최고 품질의 신선한 맥주를 제공한다는 소비자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비맥주는 소비자들이 신선한 맥주를 제대로 알고 즐길 수 있도록 오비맥주 홈페이지 안에 미니 사이트 형태로 'Everyday Fresh 캠페인' 사이트를 개설, 소비자들이 평소 오해하기 쉬운 맥주 관련 상식과 정보들을 제공하고 있다. 소비자들은 맥주 품질유지기한에 대한 정보 외에도 맥주 보관방법, 맥주를 제대로 즐기는 방법, 생맥주 음용에 대한 잘못된 상식 등 여러 가지 팁과 정보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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