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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암 가능성' 위장약 잔탁, 판매 중지 기로
입력: 2019.09.26 09:19 / 수정: 2019.09.26 09:19
위장약 잔탁 등 발암물질이 검출된 라니티딘 성분의 의약품에 대한 전량 회수여부가 26일 결정된다. /GSK 홈페이지
위장약 '잔탁' 등 발암물질이 검출된 라니티딘 성분의 의약품에 대한 전량 회수여부가 26일 결정된다. /GSK 홈페이지

대한약사회, 라니티딘 성분 일반의약품 판매 중단 권고

[더팩트ㅣ장병문 기자] 위장약 '잔탁'이 판매 중지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6일 오전 '라니티딘' 성분이 원료로 쓰이는 의약품에 대한 'N-니트로소디메틸아민(NDMA)' 조사 결과를 공개한다.

NDMA는 암을 유발할 수 있는 물질이다.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라니티딘에서 NDMA가 검출됐다고 밝혀 논란이 되고 있다.

식약처는 국내 유통된 잔탁 3개 품목과 잔탁 원료 라니티딘 6개 등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했지만 NDMA는 검출되지 않았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최근 조사에서 라니티딘 성분이 들어간 의약품 전수 조사에서 NDMA가 검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약사회는 지난 25일 라니티딘 성분이 들어간 일반의약품 판매를 일시 중단할 것을 권고했다. 잔탁은 라니티딘 단일성분으로 제조됐다.

한편 잔탁은 한국GSK에서 판매를 담당해 왔다.

jangbm@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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