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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고기 도매가격 13.9%↓…소비자가격은 전날 대비 0.5%↓
입력: 2019.09.21 14:19 / 수정: 2019.09.21 14:19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으로 급등했던 국내 돼지고기 도매가격과 수급이 안정화되는 모양새다. 소폭 상승했던 소비자가격도 이동중지 해제 하루 만에 0.5% 내렸다. //이민주 기자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으로 급등했던 국내 돼지고기 도매가격과 수급이 안정화되는 모양새다. 소폭 상승했던 소비자가격도 '이동중지 해제' 하루 만에 0.5% 내렸다. //이민주 기자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급등했던 돼지고기 도매가격 안정화

[더팩트ㅣ허주열 기자]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으로 급등했던 국내 돼지고기 도매가격과 수급이 안정화되는 모양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9일 '이동중지 해제' 이후 도매시장 경매가 재개되고, 출하량이 늘어나면서 가격과 수급이 안정화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7일 경기 파주에서 ASF가 처음 발생하자마자 전국 돼지농장 등에 대한 일시 이동중지 명령이 내려지면서 돼지고기 도매가격이 급등했다. 이 시기 돼지고기 도매가는 ㎏당 6201원까지 치솟았다.

하지만 이동중지가 해제하면서 20일 돼지고기 도매가격은 5017원/㎏으로 전날(5828원/㎏) 대비 13.9% 하락했다.

삼겹살(냉장) 소비자가격은 대형마트 등이 1~2주 정도의 물량을 자체 확보해 도매가격 상승이 소비자가격에 큰 영향을 주지는 않았다. 16일 2013원/100g에서 19일 2103원/100g으로 4.5% 올랐다가 20일 2092원/100g으로 다시 0.5% 내렸다.

농식품부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인체감염이 없어서 사람의 건강에 무해할뿐 아니라 국내에서 생산되는 모든 돼지고기는 도축장에서 철저한 검사를 거쳐서 안전한 돼지고기만 시중에 공급된다"며 "소비자들은 우리 돼지고기를 안심하고 소비해도 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일 경기도 파주시 소재 돼지농장 2개소(적성면1, 파평면1)에서 ASF 의심축 신고가 들어온 것은 농림축산검역본부 정밀검사 결과 2개소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다.

sense8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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