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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흐름이 보인다! '스마트팩토리 컨퍼런스&엑스포' 개막
입력: 2019.09.19 10:24 / 수정: 2019.09.19 10:24
2019 부산·울산·경남 스마트팩토리 컨퍼런스&엑스포 개막식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식을 진행하고 있다. /스마트팩토리 코리아 제공
'2019 부산·울산·경남 스마트팩토리 컨퍼런스&엑스포' 개막식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식을 진행하고 있다. /스마트팩토리 코리아 제공

부산 벡스코서 18~20일 3일간 진행

[더팩트ㅣ장병문 기자] 국내 최초로 부산 벡스코(BEXCO)에서 4차 산업혁명의 흐름을 확인할 수 있는 '2019 부산·울산·경남 스마트팩토리 컨퍼런스&엑스포'가 18일 개막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최인호 의원을 비롯해, 김윤일 부산광역시 일자리경제실장, 김영태 중소벤처기업부 기술혁신정책관, 최철안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원장, 최정식 스마트팩토리코리아조직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최철안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원장은 개회사에서 "정부에서 많은 관심을 두고 있는 스마트팩토리는 스마트공장확산지원사업 진행과 제조혁신추진단 출범을 통해 탄력받고 있으며, 부산과 울산, 경남이 함께하는 자리가 마련돼 지역을 중심으로 스마트팩토리가 보급 및 확대돼야 한다"고 말했다.

스마트팩토리 일자리창출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최인호 의원은 "최근 스마트공장 보급을 통해 실제로 품질 및 생산성 향상과 더불어 재해 감소의 효과가 높은 것과 4차 산업혁명이 진행됨에 따라 일자리가 감소할 거라는 우려도 많았지만 그렇지 않다는 것도 알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 중소기업 현장에 젊은이들이 취업할 수 있는 환경 조성과 스마트공장 보급을 통해 국내 제조업이 크게 도약할 수 있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김윤일 부산시 일자리경제실장은 "스마트팩토리는 어차피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으로, 결국 속도와 힘을 합치는 것이 중요한데, 스마트팩토리 보급에 있어 빠른 속도로 선진국을 따라잡을 수 있도록 부산시도 정부와 합쳐서 기업들을 도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태 중소벤처기업부 기술혁신정책관는 "경제환경의 변화와 더불어 일본 수출규제가 이슈인 가운데 스마트공장은 제조강국, 제조혁신 특히 데이터 강국으로 나갈 수 있는 굉장히 중요한 요소이다"면서, "정부의 스마트공장 보급 정책 아래 많은 중소기업들이 스마트팩토리화 됐고 지금까지 평균 생산성이 30% 이상 증가하는 등 높은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고 소개했다.

2019 부산·울산·경남 스마트팩토리 컨퍼런스&엑스포에는 총 50여개의 트랙 강연과 약 100여개의 스마트팩토리 기업이 대거 참가했다. /스마트팩토리 코리아 제공
'2019 부산·울산·경남 스마트팩토리 컨퍼런스&엑스포'에는 총 50여개의 트랙 강연과 약 100여개의 스마트팩토리 기업이 대거 참가했다. /스마트팩토리 코리아 제공

이번 행사는 총 50여개의 트랙 강연과 전문가 과정의 기술교육 세미나가 열리며, 약 100여개의 국내외 최첨단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공급기업이 대거 참가한 가운데 20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스마트팩토리 수요기업과 제조기업, 산업단지가 밀집된 지역으로 찾아가는 올해 행사에는 한국미쓰비시전기오토메이션, 티라유텍, 비젠트로, 슈나이더일렉트릭코리아, 한국오므론제어기기, 수아랩, 스트라타시스코리아 등 세계 유수의 스마트팩토리 기업과 전문가들이 직접 부산을 찾아 데모 및 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비앤에프테크놀로지, 다크트레이스, 캠틱종합기술원, 웅진, 로탈, LS산전, 소프트플로우, PTC코리아, 엔포스, 위즈코어, 리치앤타임 등도 다양한 강연과 전시를 통해 제조공장의 규모와 업종에 따른 한국형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선보였다.

한편 스마트팩토리 제조현장을 찾아가는 콘셉트로 올해 3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심도 깊은 주제강연과 더불어 '2019 스마트팩토리 어워드 코리아' 시상식, 스마트 ICT 전문가 과정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통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jangbm@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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