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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사우디 석유시설 피격에 14%대 폭등
입력: 2019.09.17 07:15 / 수정: 2019.09.17 07:15
국제유가가 사우디아라비아 국영회사 아람코의 석유시설 피습에 따른 원유 생산 차질과 긴장 고조로 폭등세를 보였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 /더팩트 DB
국제유가가 사우디아라비아 국영회사 아람코의 석유시설 피습에 따른 원유 생산 차질과 긴장 고조로 폭등세를 보였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 /더팩트 DB

사우디 석유시설 피격에 따른 생산 차질…국제유가 한때 20% 폭등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국제유가가 사우디아라비아 국영회사 아람코의 석유시설 피습으로 인해 15% 가까이 폭등했다.

16일(현지시각)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0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거래일보다 배럴당 14.7% 오른 62.90달러에 마감했다. 이는 2008년 12월 이후 최대 상승폭이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11월물 브렌트유도 30년 만에 최대인 배럴당 14.6% 오른 69.02달러로 장을 마쳤다.

이날 장중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15.5%, 브렌트유는 19.5%까지 급등하기도 했다.

사우디 아람코의 최대 석유시설 아카이크와 쿠라이스는 하루 평균 570만 배럴의 원유를 생산하는 곳이다. 하지만 드론 공격을 받아 원유 생산에 차질을 빚고 있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아람코가 생산을 재개하기까지 수개월이 걸릴 수 있다고 보도했다.

rock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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