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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新車' 트래버스·콜로라도 마케팅 '초집중'
입력: 2019.09.16 15:10 / 수정: 2019.09.16 15:10
쉐보레가 대형 SUV 트래버스(위)와 픽업트럭 콜로라도 TV 광고 방영부터 체험형 이벤트에 이르기까지 신차 알리기 마케팅에 집중하고 있다. /쉐보레 제공
쉐보레가 대형 SUV '트래버스'(위)와 픽업트럭 '콜로라도' TV 광고 방영부터 체험형 이벤트에 이르기까지 신차 알리기 마케팅에 집중하고 있다. /쉐보레 제공

쉐보레, 톱 배우 기용·예능 출연까지 '새 모델' 알리기 박차

[더팩트 | 서재근 기자] 쉐보레가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트래버스'와 픽업트럭 '콜로라도' 마케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6일 쉐보레에 따르면 지난 6일을 기점으로 미디어 이벤트에 깜짝 등장했던 배우 정우성이 모델로 출연한 정통 아메리칸 대형 SUV 트래버스의 광고 방영에 돌입했다.

광고에서 정우성은 트래버스가 제공하는 여유로운 실내 공간과 아메리칸 라이프 스타일 등 새 모델이 갖춘 특장점을 자연스럽게 소개한다.

정통 아메리칸 픽업트럭 콜로라도 역시 추석 연휴 기간인 지난 12일부터 광고 방영을 시작했다. '리얼 아메리칸 픽업트럭' 콘셉트를 강조한 광고에서는 뛰어난 오프로드 및 트레일링 퍼포먼스, 적재 능력을 통해 낚시, 카누, 캠핑 등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는 일련의 과정이 묘사됐다.

뿐만 아니라 쉐보레는 트래버스와 콜로라도의 노출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tvN 예능 '일로 만난 사이'에 투입했다. 방송에서 진행자 유재석을 비롯한 출연자들은 새 모델을 활용해 주어진 업무를 수행하며 다양한 용도와 라이프 스타일에 적용 가능한 장점 알리기에 나선다.

아울러 쉐보레는 체험형 이벤트도 마련했다. 오는 22일까지 인천 송도 트리플 스트리트, 28일부터 10월6일까지 여의도 IFC몰에서 '트래버스&콜로라도 전시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당 이벤트에서는 고객들이 트래버스와 콜로라도 전시 차량을 직접 확인할 수 있음은 물론, 전문 카매니저가 동승한 시승 기회도 제공된다.

또한 전시 이벤트 현장에서는 방문 고객을 위한 트래버스, 콜로라도 차량 상담을 비롯해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는 고객 참여 이벤트도 진행된다.

지난 3일 국내 대형 SUV 시장에 첫발을 내디딘 트래버스는 동급 최대 차체 크기를 갖춘 모델로 파워트레인은 고성능 3.6ℓ 6기통 직분사 가솔린 엔진과 하이드라매틱 9단 자동변속기가 맞물려 최고출력 314마력, 최대토크 36.8kg.m의 힘을 발휘한다. 판매 가격은 ▲LT 레더(Leather) 4520만 원 ▲LT 레더 프리미엄 4900만 원, ▲ RS 5098만 원 ▲ 프리미어 5324만 원 ▲ 레드라인 5522만 원이다.

풀박스 프레임 보디의 중형 픽업트럭으로 콜로라도는 3.6ℓ 6기통 직분사 가솔린 엔진이 탑재, 최고출력 312마력, 최대토크 38kg.m의 성능을 갖췄다. 판매 가격은 ▲익스트림 3855만 원 ▲익스트림 4WD 4135만 원 ▲익스트림-X 4265만 원이다.

likehyo85@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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