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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 문화 콘텐츠 앱으로 '온·오프' 공략
입력: 2019.09.16 16:21 / 수정: 2019.09.16 16:21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이 문화 콘텐츠 앱 DIVE를 통해 온·오프라인 문화 브랜딩에 앞장서고 있다. /현대카드 제공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이 문화 콘텐츠 앱 DIVE를 통해 온·오프라인 문화 브랜딩에 앞장서고 있다. /현대카드 제공

오프라인 문화행사를 모바일에서 더 풍성하게

[더팩트|이지선 기자]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이 오프라인 중심이었던 문화 마케팅을 모바일 채널로도 옮겼다. 현대카드는 DIVE 앱을 통해 각종 문화 행사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문화 행사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나섰다.

현대카드는 지난 7월 23일 현대카드 DIVE 애플리케이션의 베타 오픈을 시작했다. 해당 앱은 오프라인 위주로 진행돼온 현대카드의 브랜딩 활동을 디지털 모바일 세계로 확장한 새로운 플랫폼이라는 설명이다.

그동안 현대카드는 내한공연 등으로 문화 마케팅의 '선두주자'로 꼽혀 왔다. 비욘세나 폴 매카트니, 콜드플레이 등 글로벌 뮤지션이 참여한 슈퍼콘서트나 현대카드 라이브러리 등 문화를 매개로 다양한 브랜딩 활동을 펼쳤던 것이다.

이런 문화적 경험을 오프라인으로 확장하기 위해 이번 DIVE앱이 탄생했다.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은 "현대카드는 지금까지 스페이스 디자인, 음악 공연 등의 오프라인 행사에 집중했는데 이번에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오가는 문화행사를 위해 앱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DIVE는 현대카드가 주최하는 슈퍼콘서트, 컬처프로젝트, 스토리지 전시 등 새로운 공연∙전시 소식을 확인하고 예약까지 가능하다. 이에 더해 현대카드의 브랜딩 공간을 360 VR로 둘러보고, 실시간 이용 현황도 파악할 수 있다. 각 공간에서 보유 중인 도서와 음반에 대한 검색도 가능하다. 또한 DIVE는 앱 내 바코드를 이용해 현대카드 없이도 한 달에 네 번, 평일에 한해 라이브러리를 무료로 입장할 수 있는 특별한 혜택도 제공하고 있다.

DIVE앱에서는 또 디자인∙아트, 건축·인테리어, 여행, 음악, 쿠킹·고메, ,스타일, 테크의 7가지의 콘텐츠 주제를 선정해 관련 콘텐츠를 매일 2~3개씩 볼 수 있다. 콘텐츠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수준 높은 필진도 확보했다. '박지호의 심야살롱'을 운영 중인 박지호 아레나 전 편집장, 트렌드 매거진 '인디드'의 성범수 편집장, 월간 '디자인'의 전은경 편집장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을 DIVE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DIVE에서는 사용자가 자신의 취향과 경험을 다른 사용자와 나눌 수 있도록 DIVE 내 콘텐츠를 SNS로 공유할 수 있다. 사용자가 본인의 인스타그램이나 유튜브에 올려 놓은 게시물을 DIVE로 가져오거나, 직접 DIVE 앱 내에서 게시물을 등록해 자신의 문화 경험을 공유할 수도 있다.

현대카드는 앞으로 DIVE 앱을 더 고도화할 방침이다. 임진묵 현대카드 브랜드디지털콘텐츠팀 팀장은 "현대카드 DIVE는 현대카드의 브랜딩 활동 외에도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소비하고, 그 경험을 다른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는 완전히 다른 새로운 플레이그라운드"라며 "테스트 기간 동안 수집된 의견을 반영해 사용 편의성 증진은 물론 앱 내에서 적극적인 활동을 하는 사용자에게 실질적 혜택을 주는 등 앱을 활성화 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atonce51@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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