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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시황] 코스피, 2010선 턱밑서 강보합 마감…코스닥은 하락
입력: 2019.09.06 16:05 / 수정: 2019.09.06 16:05
6일 코스피 지수는 2010선을 코앞에 두고 장을 마쳤다. /더팩트 DB
6일 코스피 지수는 2010선을 코앞에 두고 장을 마쳤다. /더팩트 DB

보합권서 등락 엇갈린 국내증시

[더팩트|이지선 기자] 코스피 지수가 보합권에서 강세로 장을 마쳤다.

6일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4.38포인트(0.22%) 상승한 2009.13으로 장을 마쳤다. 상승 출발한 지수는 장 초반 2010선을 훌쩍 넘었지만 이내 폭을 줄여 2000선 중반에서 마감했다.

뉴욕 증시 발 훈풍이 긍정적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간밤 뉴욕 증시는 미중 무역분쟁 완화 조짐에 상승 마감했다. 5일(현지 시간)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날 대비 372.68포인트(1.41%) 오른 2만6728.15로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도 전장대비 139.95포인트(1.75%) 오른 8116.83을 기록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한국 증시는 미 증시 강세에 힘입어 상승출발했지만 최근 상승에 따른 차익 매물 출회가 이어지며 보합권 혼조양상을 보였다"며 "이는 오늘 밤 발표될 미국 고용보고서 및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연설을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라고 예측했다.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4.38포인트(0.22%) 상승한 2009.13으로 장을 마쳤다. /네이버 캡처ㅅ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4.38포인트(0.22%) 상승한 2009.13으로 장을 마쳤다. /네이버 캡처ㅅ

개인과 기관은 매도세를 보였지만 외국인이 매수에 나섰다. 이날 개인은 156억 원, 기관은 385억 원을 순매도 했고, 반면 외국인은 489억 원을 사들였다.

업종별로도 대부분 강세였다. 통신장비를 비롯해 건축제품, 조선, 은행, 디스플레이패널, 종이목재, 반도체 등이 상승했다. 다만 식품, 증권, 문구류 등은 약세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상승세였다. 삼선전자(1.31%)를 시작으로 삼성전자우선주(1.05%), 네이버(1.70%), 현대모비스(1.01%), LG화학(1.08%) 등이 상승 마감했다. 다만 SK하이닉스(-1.33%)와 현대차(-0.39%)는 약세로 장을 마쳤다.

코스닥 시장은 약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이날 지수는 전날 대비 1.84포인트(0.29%) 하락한 631.15%로 마감했다. 상승세로 출발했지만 이내 기세가 꺾이면서 약세장에 머물렀다.

코스닥에서는 개인 매수세가 돋보였다. 이날 개인은 1178억 원을 사들이며 하방 압력에 맞섰다. 다만 외국인과 기업은 각각 376억 원, 658억 원을 매도했다.

atonce51@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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