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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하비 더 마스터 출시] '명불허전' 정통 SUV, 사전계약 11일간 '7000대' 돌파
입력: 2019.09.05 11:08 / 수정: 2019.09.05 11:10
기아자동차는 5일 대형 SUV 모하비의 부분 변경 모델 모하비 더 마스터를 출시했다. /인천=서재근 기자
기아자동차는 5일 대형 SUV '모하비'의 부분 변경 모델 '모하비 더 마스터'를 출시했다. /인천=서재근 기자

기아차 '모하비' 석 자 빼고 다 바뀐 '모하비 더 마스터' 출시

[더팩트 | 서재근 기자] 기아자동차(이하 기아차)의 플래그십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하비 더 마스터'가 5일 국내 시장에 정식으로 첫발을 내디뎠다.

지난 3월 서울모터쇼에서 콘셉트카 '모하비 마스터피스'를 먼저 선보인 기아차는 더 강력한 동력 성능과 혁신적인 디자인을 적용한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출시했다.

모하비 더 마스터는 사전계약 첫날인 지난달 21일부터 지난 4일까지 영업일 기준 11일 동안 약 7000대의 계약 대수를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특히, 사전계약 결과 고객 가운데 90%가 상위 트림인 '마스터즈'를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아차는 모하비 더 마스터의 특장점으로 동급 최고 수준의 동력성능과 첨단 편의사양을 꼽았다. 먼저 모하비 더 마스터는 국내 동급 SUV 가운데 유일하게 'V6 3.0 디젤 엔진'을 탑재, 260마력의 최고출력과 최대토크 57.1 kgf.m의 힘을 발휘한다. 복합연비는 ℓ당 9.4 km(18인치 타이어 기준)를 달성했으며, 안전성이 입증된 프레임 바디와 새롭게 적용된 랙 구동형 전동식 파워스티어링(R-MDPS)으로 조향성을 한층 개선했다.

또한 전자식 4WD, 차동기어 잠금장치 및 저단기어와 함께 다양한 노면(MUD, SAND, SNOW)의 주행 환경에서도 각 상황에 적합한 차량 구동력을 발휘하는 '험로 주행 모드(터레인 모드)'가 기본 적용돼 도로 상황에 맞춰 최적의 주행이 가능하도록 했다.

모하비 더 마스터에는 센터패시아에서 도어까지 길게 이어지는 고급스러운 오크 우드 그레인 가니쉬와 최고급 나파가죽 퀼팅 시트, 다양한 정보를 시원하게 보여주는 12.3인치 대형 클러스터와 내비게이션 등이 적용돼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더욱 살렸다.
'모하비 더 마스터'에는 센터패시아에서 도어까지 길게 이어지는 고급스러운 오크 우드 그레인 가니쉬와 최고급 나파가죽 퀼팅 시트, 다양한 정보를 시원하게 보여주는 12.3인치 대형 클러스터와 내비게이션 등이 적용돼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더욱 살렸다.

첨단 안전 사양 역시 눈여겨 볼만하다.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스톱 앤 고 기능 포함),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NSCCl), 고속도로 주행보조(HDA),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차로 유지 보조(LFA),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RCCA), 후측방 충돌 방지 보조(BCA) 등을 기본 적용했다.

디자인 부분의 경우 '상품성 개선'을 넘어 '완전 변경' 수준의 큰 변화가 눈에 띈다. 외관의 경우 강인한 이미지를 강조한 넓은 라디에이터 그릴과 풀 LED 헤드램프, 듀얼 트윈팁 데코 가니쉬, 20인치 스퍼터링 휠과 슬림형 루프랙 등 앞서 공개된 콘셉트카의 정체성을 고스란히 이어받았다.

내장의 변화는 더 뚜렷하다. 센터패시아에서 도어까지 길게 이어지는 고급스러운 오크 우드 그레인 가니쉬와 최고급 나파가죽 퀼팅 시트, 다양한 정보를 시원하게 보여주는 12.3인치 대형 클러스터와 내비게이션, 운전자 설정에 따라 다양한 색상을 입체적으로 보여주는 하이테크한 이미지의 입체 패턴 무드 램프 등을 적용했다.

12.3인치 내비게이션을 기반으로 한 편의 사양도 인상적이다. 운전 중에도 목소리만으로 간편하게 에어컨이나 히터를 조정할 수 있는 음성인식 공조 제어, 소프트웨어 무선 다운로드를 통해 내비게이션을 업데이트하는 내비게이션 자동 무선 업데이트 OTA, 길 찾기·날씨 등 실용적 정보를 음성으로 검색할 수 있는 서버 기반 음성인식 카카오아이, 차에서 집에 있는 IoT기기를 제어할 수 있는 카투홈 등 다양한 커넥티비티 기능이 적용됐다.

기아차는 기존 5인승과 7인승으로 운영해 온 모하비에 2열 2인 독립시트를 적용한 6인승 모델을 처음으로 선보였다.
기아차는 기존 5인승과 7인승으로 운영해 온 '모하비'에 2열 2인 독립시트를 적용한 6인승 모델을 처음으로 선보였다.

아울러 기아차는 5인승과 7인승으로 운영하던 '모하비'에 2열 2인 독립시트를 적용한 6인승을 새롭게 출시해 고객의 선택 폭을 넓혔다. 2열 시트에는 히티드·통풍 시트 기능을 탑재하고 중앙에 각도 조절식 암레스트를 배치하는 등 탑승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2열 시트 상하단에 배치된 스마트 원터치 워크인 버튼으로 승하차 편의성을 높였으며 트렁크에 위치한 스마트 원터치 폴딩 버튼 조작 만으로 2열을 간편하게 접을 수 있어 적재 편의성 또한 높였다.

이 외에도 기아차는 버튼 하나로 고성능 필터와 이온 발생기를 통해 실내 공기질을 정화시키는 공기 청정모드, 터널에 들어갈 때 자동으로 외부 공기를 차단해 주는 외부 공기 유입 방지 제어, 스마트 키를 몸에 지니고 차량 뒤쪽에 약 3초간 서 있으면 뒷문이 열리는 '스마트 파워 테일 게이트'와 안전하차보조 경고음(SEA) 등 다양한 편의사양을 대거 적용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정통 SUV로서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첨단 멀티미디어와 최신 사양으로 상품성을 강화한 최고의 프리미엄 SUV 모하비 더 마스터를 출시해 기쁘다"며 "최고의 상품성과 품질을 추구하는 국내 대형 SUV 고객분들께 만족감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likehyo85@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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