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英 런던서 IT·문화 결합 브랜드 쇼케이스 '삼성 킹스크로스' 오픈
  • 서재근 기자
  • 입력: 2019.09.04 09:52 / 수정: 2019.09.04 09:52
삼성전자가 현지 시간으로 3일 영국 런던 북부 킹스크로스 지역에 있는 골 드롭스 야드 쇼핑몰 최상층에 1858㎡ 규모로 브랜드 쇼케이스 삼성 킹스크로스를 개관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현지 시간으로 3일 영국 런던 북부 킹스크로스 지역에 있는 '골 드롭스 야드' 쇼핑몰 최상층에 1858㎡ 규모로 브랜드 쇼케이스 '삼성 킹스크로스'를 개관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 영국 런던서 '디지털 놀이터' 조성 "브랜드 철할 알릴 것"[더팩트 | 서재근 기자] 삼성전자가 영국에서 자사 최첨단 혁신 제품과 기술, 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진 복합 문화 공간을 조성, 브랜드 알리기에 나선다.

삼성전자는 4일 영국 런던 북부 킹스크로스 지역에 브랜드 쇼케이스 '삼성 킹스크로스'를 개관했다고 밝혔다.

킹스크로스 일대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골 드롭스 야드' 쇼핑몰 최상층에 1858㎡ 규모로 조성된 '삼성 킹스크로스'는 기존 매장과 달리 '갤럭시' 스마트폰과 8K QLED TV, 비스포크 냉장고 등 삼성전자 대표 제품들이 갤러리와 카페, 오피스 등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에 자연스럽게 조화되도록 구성했다.

삼성전자는 이곳에서 패션과 요리, 음악, 미술,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 IT 제품 및 서비스가 유오하된 마케팅 활동을 전개, 고객들에게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소개한다는 계획이다.

방문객들은 하만과 협업해 선보인 '디지털 콕핏'을 통해 자동차 안에서 집안의 스마트 가전제품과 전등 등의 IoT 기기들을 제어할뿐만 아니라 집에서 자동차의 시동을 켜거나 연료 상태를 확인하는 등 '카투홈·홈투카' 서비스를 비롯해 서로 유기적으로 연결된 제품을 통해 더욱 편리해지는 생활을 경험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삼성 킹스크로스 한쪽 벽면을 가득 채운 가로 10.08m, 세로 4.32m의 초대형 커브드 LED 스크린 스크린 맥스를 설치했다.
삼성전자는 '삼성 킹스크로스' 한쪽 벽면을 가득 채운 가로 10.08m, 세로 4.32m의 초대형 커브드 LED 스크린 '스크린 맥스'를 설치했다.

또한, 삼성전자는 '삼성 킹스크로스' 한쪽 벽면을 가득 채운 가로 10.08m, 세로 4.32m의 초대형 커브드 LED 스크린 '스크린 맥스'를 활용해 방문객들이 스마트폰을 스프레이 캔처럼 사용, 원하는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하는 상성 체험 프로그램 '갤럭시 그래피티'도 운영한다.

이 외에도 다양한 신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코딩 스쿨과 아트 클래스, 명사 초청 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앞으로 지역의 30여 개 단체와 다양한 협업을 바탕으로 지역 사회와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삼성 킹스크로스'를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이영희 삼성전자 글로벌마케팅센터장(부사장)은 "과거 산업혁명을 이끈 역사적 장소인 킹스크로스에서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삼성전자의 최첨단 혁신 제품과 기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삼성 킹스크로스'를 기획했다"며 "지역 사회와 협업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사회에 공헌하는 삼성의 브랜드 철학을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런던을 포함해 미국 뉴욕과 독일 프랑크푸르트, 프랑스 파리, 베트남 호치민, 일본 도쿄 등 총 6개 도시에서 쇼케이스를 운영하고 있다.

likehyo85@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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