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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8K 협회 '8K TV' 성능·사양 기준 제시
입력: 2019.09.01 13:04 / 수정: 2019.09.01 13:04
삼성전자는 지난달 30일 8K 협회와 지난달 30일 8K TV의 주요 성능과 사양에 대한 기준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제 제공
삼성전자는 지난달 30일 8K 협회와 지난달 30일 '8K TV'의 주요 성능과 사양에 대한 기준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제 제공

삼성전자·8K 협회 "생태계 확대 위해 다양한 회원사 확보 집중"

[더팩트 | 서재근 기자] 삼성전자와 '8K 협회'가 8K TV의 주요 성능과 사양에 대한 기준을 제시했다.

삼성전자는 8K 협회와 지난달 30일 디스플레이에 대한 주요 사양, 8K 신호 입력, 입력단자 규격, 미디어 포맷 등 8K TV 관련 기준을 제시했다고 1일 밝혔다.

8K 협회는 8K 관련 표준 정립과 생태계 확대를 목표로 하는 글로벌 비영리 조직으로 삼성전자를 비롯해 TV·패널 제조사, SoC칩 업체, 콘텐츠 분야 16개 회사가 참여하고 있다.

이번에 발표한 8K TV 관련 기준은 디스플레이와 Soc 칩, 콘텐츠 관련 회원사가 모두 참여해 현재와 미래의 기술 트렌드를 바탕으로 마련됐다.

먼저 해상도는 7680 X 4320, 프레임 레이트는 24p·30p·60p로 규정했다. 디스플레이 최대 밝기가 600니트 이상이 돼야 하고, 영상 전송 인터페이스는 HDMI 2.1, 영상 압축 방식인 코덱은 HEVC로 정했다.

8K 협회는 이번에 발표한 기준을 만족시키는 8K TV에 대해 인증 로고를 붙일 수 있도록 회원사들과 협의를 통해 이른 시일 내 방법과 절차를 확정할 계획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8K 협회와 함께 8K 생태계 구축을 위해 회원사 확대에 힘쓰고 있다. 8K 협회는 올 1월 삼성, 파나소닉, 하이센스, TCL, AUO 등 5개 회원사로 시작했지만, 현재 삼성디스플레이와 이노룩스, 인텔, 노바텍, 브이 실리콘, 엑스페리, 아스트로 디자인, 루이스 픽쳐스, 아템, 텐센트, 칠리 등이 참여해 모두 16개의 회원사로 확장됐다.

8K 협회는 TV와 패널 제조사뿐만 아니라 콘텐츠 제작ㆍ유통사를 포함, 다양한 업체를 회원사로 확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크리스 치눅 8K 협회의 수석 운영위원은 "8K 협회는 8K TV 기술의 주요 속성을 정의하는 등 차세대 영상 기술 성장에 있어 아주 중요한 일을 하고 있다"며 "8K 생태계 확대를 위한 회원사들의 열정과 협력이 결국 8K 시장을 성장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likehyo85@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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