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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은행, 본점 건물 매각익에 2Q 당기순이익 1095억 원
입력: 2019.08.14 16:33 / 수정: 2019.08.14 16:33
한국씨티은행은 14일 실적 발표를 통해 올해 상반기에 건물 매각익 등의 여파로 순이익이 큰 폭 증가했다고 밝혔다. /더팩트 DB
한국씨티은행은 14일 실적 발표를 통해 올해 상반기에 건물 매각익 등의 여파로 순이익이 큰 폭 증가했다고 밝혔다. /더팩트 DB

상반기 당기순이익 1696억 원

[더팩트|이지선 기자] 한국씨티은행이 올해 2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당기순이익이 큰 폭 증가헸다고 밝혔다.

14일 한국씨티은행은 2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이번 분기에만 1095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뒀다고 밝혔다. 이는 기타 영업수익에 의한 것으로 본점건물 매각이익과 국공채관련 이익 증가가 영향을 미쳤다.

본점건물 매각이익 제외시 당기순이익은 전년동기대비 25% 증가한 550억 원 수준이다. 대손충당금 증가에도 불구하고 총수익증가율이 판매관리비 증가율을 상회하면서 실적 개선을 이뤘다.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169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했다. 총 수익은 6892억 원으로 전분기 대비 12% 늘었다.

올해 6월말 현재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 및 보통주자본비율은 각각 19.21%와 18.48%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47bps 및 37bps 상승했다. 2분시 군이자마진은 전년 동기 대비 3% 감소한 2416억 원을 기록했지만 비이자수익이 607억 원으로 전년 동기 수준을 기록했다.

2분기 판관비는 인건비 증가에도 전년동기대비 2.5% 감소한 1989억 원으로 선방했다. 총자산이익률(ROA)과 총자본이익률(ROE)은 각각 0.82%, 7.28%를 기록하면서 개선됐다.

박진회 은행장은 "지속적인 어려운 대외여건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견인하는 기업금융과 자산관리, 개인신용대출 등 우리의 핵심 비즈니스에서 긍정적인 모멘텀을 보여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중심문화와 디지털 최우선(Digital First) 및 신상품 출시에 초점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

atonce51@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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