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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시황] 코스피, 이틀 연속 강세…1930선 진입
입력: 2019.08.09 15:50 / 수정: 2019.08.09 15:50
9일 코스피는 중국 위안화 우려 완화에 상승하며 1930선에 진입했다. /AP.뉴시스
9일 코스피는 중국 위안화 우려 완화에 상승하며 1930선에 진입했다. /AP.뉴시스

코스닥, 개인 '사자'에 590선 회복

[더팩트ㅣ지예은 기자] 코스피가 이틀 연속 상승하며 1930선에 진입했다.

9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17.14포인트(0.89%) 오른 1937.75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19.45포인트(1.01%) 오른 1940.06으로 출발해 장중 한때 1946.94까지 오르는 등 강세 흐름을 지속했다.

간밤 미국 증시는 일제히 큰 폭 올랐다. 8일(현지시간)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1.43%, 스탠더드앤드푸어스 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각각 1.88%, 2.24% 상승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중국의 위안화가 인민은행의 절하고시에도 불구하고 변화가 제한된 점이 국내 증시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 증시에서 기술주가 상승을 주도하자 국내 기술섹터에 대한 투자심리가 개선된 점도 우호적"이라고 분석했다.

개인이 홀로 2152억 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반면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2315억 원, 23억 원을 순매도했다.

9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17.14포인트(0.89%) 오른 1937.75에, 코스닥은 4.60포인트(0.79%) 오른 590.04에 거래를 마쳤다. /네이버 캡처
9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17.14포인트(0.89%) 오른 1937.75에, 코스닥은 4.60포인트(0.79%) 오른 590.04에 거래를 마쳤다. /네이버 캡처

업종별로는 제약, 자동차부품, 기계, 반도체와반도체장비, 디스플레이장비및부품 등이 강세였고 식품, 화학, 생명과학도구및서비스 등이 약세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이 올랐다. 특히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일 대비 2만 원(8.02%) 오르며 상위 20위 종목 가운데 가장 큰 상승폭을 보였다.

삼성전자(1.17%), SK하이닉스(1.38%), 현대차(1.92%), 네이버(1.79%), 현대모비스(2.96%) 등도 크게 올랐고 삼성전자우선주(0.28%), 셀트리온(0.97%), SK텔레콤(0.62%) 등도 강세를 보였다.

이날 코스닥은 전일 대비 4.60포인트(0.79%) 오른 590.04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날보다 5.07포인트(0.87%) 오른 590.51로 출발해 장중 590선을 중심으로 등락했다.

개인이 1636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반면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618억 원, 997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ji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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