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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블씨엔씨, 2Q 영업익 24억 원…흑자전환 성공
입력: 2019.08.09 15:19 / 수정: 2019.08.09 15:19
에이블씨엔씨가 올해 2분기 영업이익 24억 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하는데 성공했다. /이민주 기자
에이블씨엔씨가 올해 2분기 영업이익 24억 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하는데 성공했다. /이민주 기자

신현철 CFO "반등의 단초 마련…하반기 진정한 성과 보일 것"

[더팩트|이민주 기자] 미샤, 어퓨 등을 운영하는 에이블씨엔씨가 올해 2분기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4% 늘어난 1126억 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에이블씨엔씨의 2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77억 원이 늘어난 24억 원, 당기순이익은 48억 원이 높아진 28억 원이 됐다. 2분기 만에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에이블씨엔씨 측은 실적 개선의 가장 큰 요인으로 '신제품의 선전'을 꼽았다. 에이블씨엔씨에 따르면 지난 3월 출시된 '개똥쑥 에센스'는 현재까지 약20만 개, '데어루즈' 등 상품은 23만 개 가량이 판매됐다.

해외 사업에서 좋은 실적을 낸 것도 실적 반등에 한 몫을 했다고 분석했다.

에이블씨엔씨는 상반기 진행된 중국 내 최대 온라인 행사인 '618행사'에서 전년 동기 대비 39% 신장한 31억 원의 매출액을 기록한 바 있다. 일본에서도 '매직쿠션'이 스테디-베스트 셀러로 자리 잡았다는 것이 에이블씨엔씨 측의 설명이다.

그러면서 하반기 실적 더 나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신현철 에이블씨엔씨 최고재무책임자(CFO) 상무는 "내수 시장 침체와 치열한 경쟁 속에서 2분기 개선된 실적을 거뒀다는 것에 의미를 둔다"며 "반등의 단초가 마련된 만큼 3, 4분기에는 진정한 성과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minju@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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