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윈테크가 코스닥 상장 첫날인 5일 장 초반 급락세를 보이며 공모가마저 하회하는 주가의 흐름을 보이고 있다. /정용무 그래픽 기자 |
시초가 대비 18%대 하락…공모가比 27% 가까이↓
[더팩트ㅣ지예은 기자] 코윈테크가 코스닥시장 상장 첫날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5일 오전 오전 9시 24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코윈테크는 시초가(3만1050원) 대비 18.52% 내린 2만5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공모가보다도 26.67% 밑도는 수준이다.
코윈테크는 지난 1998년 설립된 2차전지 스마트팩토리 자동화 시스템 기업이다. 무인차, 컨베이어, 리프트 등 공장 자동화 설계와 제작을 전문으로 한다.
특히 2차전지 전 공정 분야에서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한 세계 유일의 기업이라는 게 특징이다.
앞서 코윈테크는 지난달 23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163.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희망공모가밴드(2만8400~3만4500원) 상단인 3만4500원으로 공모가를 확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