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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 창원 창신대 인수 "인재 양성·지역사회 기여"
입력: 2019.08.01 16:28 / 수정: 2019.08.01 16:28
부영그룹이 경남 창원시에 있는 창신대를 인수했다. 창신대 전경. /부영 제공
부영그룹이 경남 창원시에 있는 창신대를 인수했다. 창신대 전경. /부영 제공

신희범 이사장·이성희 총장 취임

[더팩트ㅣ장병문 기자] 부영그룹이 인재 양성과 지역 사회 상생을 위해 경남 창원의 창신대를 인수했다. 부영그룹의 창신대 인수는 최근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지방 대학의 존립에 위기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결정됐다.

부영그룹은 1일 오전 창신대 채플 콘서트홀에서 이사장, 총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강병도 이사장과 강정묵 총장이 이임하고, 신희범 대한노인회 경남연합회 회장(전 경상남도개발공사 사장)이 신임 이사장으로, 이성희 전 경주대 총장이 신임 총장으로 각각 취임했다.

신희범 신임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오늘부터 부영그룹에서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및 재정 지원을 하여 새로운 창신대로 발전하는데 소임을 완수하겠다"고 밝혔다.

이성희 신임 총장은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의 교육철학을 인용하며 "앞으로 창신대는 특성화된 강소대학으로 계속 발전해야 하며, 교수 및 직원의 성숙과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신희범 신임 이사장은 함안군 부군수, 통영시 부시장, 창원시 부시장 등을 지냈다. 경남개발공사 사장을 역임했고, 현재는 대한노인회 경남연합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성희 신임 총장은 교육부 관료 출신으로, 경상북도 부교육감, 신한대 부총장, 경주대 총장을 역임했다.

부영그룹의 창신대 인수는 우수한 지역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사회와 상생하고자 하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이다.

이중근 회장은 평소 "교육은 국가의 미래를 설계하는 '백년지대계(百年之大計)'다. 교육재화는 한번 쓰고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미래를 위한 투자"라는 의지로 육영사업에 남다른 애착을 갖고 있다.

부영그룹은 현재 전남 화순 능주중·고, 서울 덕원여중·고 및 덕원예고를 운영하며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jangbm@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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