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미셀의 주가가 첨생법이 국회 법사위를 통과했다는 소식에 1일 오전 9시 30분 현재 16%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정용무 그래픽 기자 |
바이오의약품 개발 기간 단축 기대
[더팩트ㅣ지예은 기자] 파미셀의 주가가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에 관한 법률안(첨생법)'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를 통과했다는 소식에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1일 오전 9시 3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서 파미셀은 전일 대비 1350원(16.23%) 오른 9670원에 거래되고 있다.
국회 법사위는 전날 전체회의를 열고 첨생법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첨생법은 다음달 1일 본회의 통과만을 남겨두고 있다.
첨생법은 재생의료 관련 임상연구 등의 경우 일정 요건 충족 시 심사기준을 완화해 우선 심사, 조건부 허가 등을 가능케 하는 법률이다.
해당 법안은 기존 바이오의약품 관련 규제 일원화로 재생의료에 관련된 임상연구를 활성하고 바이오의약품을 신속하게 허가하기 위한 취지로 지난 2016년 첫 발의됐다.
한편 파미셀은 세계 최초 줄기세포 치료제를 개발한 바이오 제약기업이다. 연구개발 등을 위한 바이오사업과 친환경 난연제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