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얄크로우가 추가 투자금을 확보했다. 사진은 '영웅 for 카카오' 스크린샷 /썸에이지 제공 |
[더팩트 | 최승진 기자] 게임업체 썸에이지는 개발 자회사 로얄크로우가 LB인베스트먼트와 디티앤인베스트먼트에서 각각 30억 원의 투자금을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9월 설립된 로얄크로우는 '서든어택', '하운즈' 등을 제작한 개발자들이 모여 있다.
특히 백승훈 로얄크로우 대표가 진두지휘하는 신작 슈팅 게임의 밀리터리 풍 일러스트가 지난 6월 말 처음 공개돼 주목을 받고 있다.
박홍서 썸에이지 대표는 "로얄크로우의 개발력과 가능성을 인정받아 장기적인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며 "투자금을 활용해 완성도 높은 신작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로얄크로우는 지난 6월 지온인베스트먼트로부터 14억 원을 투자받아 이번 투자로 총 74억 원을 유치했다.
썸에이지는 2014년 '영웅 for 카카오'를 시작으로 '인터플래닛' 'DC언체인드' '고스트버스터즈 월드' 등 모바일게임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