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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이슈&주가] SK텔레콤, 본격적인 상승 국면…'매수' 추천
입력: 2019.07.23 08:56 / 수정: 2019.07.23 08:56
하나금융투자는 23일 SK텔레콤의 실적이 장기적으로 개선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보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더팩트 DB
하나금융투자는 23일 SK텔레콤의 실적이 장기적으로 개선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보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더팩트 DB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 5G 상용화 등 본격화

[더팩트|이지선 기자] SK텔레콤 주가가 본격적인 상승 국면에 돌입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23일 하나금융투자는 SK텔레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0만 원을 유지했다.

김홍식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SK텔레콤 2분기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감소가 예상되지만 이동전화매출액은 오랜만에 전분기비 증가 가능성이 높아 향후 실적 개선 기대감이 높아질 전망이고, 주파수 상각비용을 빼면 사실상 2분기 영업이익도 증가한 셈"이라며 "이에 따라 2분기 실적발표로 확인될 동전화매출액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8월 주가 반등이 유력한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2020년 상반기 SKT가 본격적으로 5G SA 상용서비스 계획을 언급하면서 연말 이후 추가로 상향조정될 가능성이 높다"며 "또 국회 정상화를 계기로 요금 인가제 폐지, 단말기 유통구조 개편, 케이블티비 M&A 논의가 본격화될 전망이어서 SKT에 유리한 규제환경이 전재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예측했다.

사실상 이익 반등은 이미 시작된 것이라는 평가다. 김 연구원은 "SKT의 2분기 영업이익은 이미 1분기 대비 증가한 셈이고 3분기에는 외견상, 그리고 실질적인 영업이익 증가가 유력해 보인다"며 "영업이익 증가 전환 역시 3분기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데 이는 3분기 이후에는 영업비용 증가 폭이 크지 않을 전망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투자전략상 실적 발표 예정일인 8월 2일 전 적극 매수에 나설 것을 권고한다"며 "8월 들어 5G 순증 가입자 증가 속도, 가입자 비중, 요금제 선택 기준 등의 흐름을 보게 되면 당연한 추정"이라고 덧붙였다.
atonce51@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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