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룬'은 다크스톤을 찾기 위한 영웅들의 여정을 그렸다. 사진은 이 게임 메인 이미지 /게임빌 제공 |
[더팩트 | 최승진 기자] 게임빌이 17일 자체 개발 모바일게임 '엘룬'을 한국 시장에 출시했다.
이 게임은 화려한 그래픽과 수준 높은 애니메이션 그리고 높은 전략적 자유도가 특징인 턴제 전투 방식 수집형 역할수행게임이다.
앞서 '엘룬'은 지난 1월 대만·홍콩·마카오 등 중화권 시장에 나온 바 있다. 게임빌 측은 현지에서 호평을 받았던 만큼 우리나라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무엇보다 자체 개발작이란 점에서 관심을 끈다. 이익을 개발사와 나눠야 하는 배급(퍼블리셔) 게임과 달리 자체 개발작은 그럴 필요가 없어 수익성이 높다.
'엘룬'은 다크스톤을 찾기 위한 영웅(엘룬)들의 여정을 그렸다. 200종에 육박하는 캐릭터들도 등장한다.
게임빌 관계자는 "다채로운 옴니버스식 스토리가 몰입감을 높이는 데다 한국 등 유명 성우들의 참여로 깊이를 더했다"고 설명했다.
'엘룬'을 개발한 게임빌 와플스튜디오는 지난 2014년 모바일 역할수행게임 '엘룬 사가'를 선보였다. 같은 이름을 사용하지만 지식재산권을 공유하지는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