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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투자증권은 12일 오스템임플란트의 2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상회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오스템임플란트 제공 |
구조적 성장세 돌입…목표가↑
[더팩트ㅣ지예은 기자] 오스템임플란트가 구조적 성장세에 돌입하면서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2일 한국투자증권은 오스템임플란트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대비 18% 상향한 9만2000원을 제시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오스템임플란트의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6% 증가한 128억 원을 예상했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114억 원)을 상회하는 수준이다.
진흥국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과 중국 등 주요 국가로의 수출호조로 매출은 전년 대비 18% 늘어난 1332억 원을 기록하겠지만 판관비 증가율은 12%에 그쳐 영업이익률은 9.6%를 달성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오스템임플란트가 올해부터 본격적인 성장국면에 돌입할 것이라는 긍정적인 평가도 나왔다. 진 연구원은 "올해부터 5000억 원이상의 매출볼륨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분석했다.
진 연구원은 "올해 매출은 18%, 영업이익은 64% 증가할 전망"이라면서 "영업레버리지 효과가 본격화되면서 올해부터 2022년까지 영업이익은 연평균 22% 증가하는 강한 성장세를 보여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