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 서든어택'은 재야에 숨은 고스를 '서든어택' 멘토 8인이 발굴하는 오디션 프로그램 방식으로 운영된다. /유튜브 캡처 |
재야 숨은 고수 발굴 '서든어택 e스포츠' 오디션, PC방 예선 등 거쳐 올해 연말 결선 진행
[더팩트 | 최승진 기자] 넥슨은 총싸움게임 '서든어택'의 e스포츠 리그를 개편한 '슈퍼스타 서든어택' 참가자 모집을 5일부터 시작한다.
'슈퍼스타 서든어택'은 재야에 숨은 고수를 '서든어택' 멘토 8인이 발굴하는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오는 17일까지 만 14세 이상이라면 간단한 자기소개서와 함께 개인으로 참가할 수 있다. 대회 모집은 라이플과 스나이퍼 부문으로 나뉜다. 중복 지원은 할 수 없다.
리그는 다음 달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는 PC방 예선에서 우수한 실력을 뽐낸 참가자를 '서든어택' 멘토 8인이 발굴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넥슨 아레나에서 열리는 200인 오디션과 80인 부트캠프에서 각종 미션을 통과하고 살아남은 참가자들로 팀을 구성해 본선과 결선을 거쳐 올해 연말 최종 우승 팀을 가린다.
'슈퍼스타 서든어택' 리그 총 상금은 1억 원이다. 우승 팀에겐 리그 우승 칭호와 실제 게임 캐릭터로 제작되는 기회를 준다. PC방 예선부터 결선까지 리그 각 단계는 별도 방송 프로그램으로 제작해 온라인에 공개할 예정이다.
김세환 넥슨 e스포츠팀장은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기존 서든어택 e스포츠 리그를 전면 개편해 오디션 프로그램 방식으로 기획했다"며 "각 단계마다 긴장감 넘치는 상황이 늘어나 더욱 흥미진진한 대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