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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시황] 코스피, 美 금리 인하 이슈 부각에 2100선 회복
입력: 2019.07.04 16:01 / 수정: 2019.07.04 16:01
4일 코스피는 미국의 금리 인하 이슈 부각으로 투자심리가 완화되면서 닷새 만에 상승 마감했다. /뉴시스
4일 코스피는 미국의 금리 인하 이슈 부각으로 투자심리가 완화되면서 닷새 만에 상승 마감했다. /뉴시스

닷새 만에 상승 마감…코스닥 약보합

[더팩트ㅣ지예은 기자] 코스피가 미국의 금리 인하 이슈가 부각되면서 닷새 만에 상승하며 2100선을 회복했다.

4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12.71포인트(0.61%) 오른 2108.73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날보다 6.34포인트(0.30%) 오른 2102.36으로 출발해 등락하다가 장 후반에 우상향 곡선을 그렸다.

간밤 미국 증시는 주요국 중앙은행의 통화정책 완화 기대감에 힘입어 상승하며 모두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0.67%, 스탠더드앤드푸어스 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0.77%, 0.7% 올랐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금리 인하 이슈가 부각되면서 신흥국을 비롯해 국내 증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외국인이 홀로 400억 원어치를 사들이며 지수 상승에 힘을 불어 넣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240억 원, 91억 원어치를 내던졌다.

4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12.71포인트(0.61%) 오른 2108.73에 거래를 마쳤다. /네이버 캡처
4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12.71포인트(0.61%) 오른 2108.73에 거래를 마쳤다. /네이버 캡처

업종별로는 IT서비스, 반도체와반도체장비, 전자장비와기기, 자동차부품, 디스플레이장비및부품 등이 강세를 보였고 제약, 건강관리장비와용품, 식품 등이 약세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대부분 강세를 기록했다. 삼성전자(1.32%), SK하이닉스(1.59%), 삼성전자우선주(0.53%), 현대차(2.21%), LG화학(0.84%) 등이 올랐다.

신한지주는 보합세로 전일과 동일한 4만4450원에 마감했다. 반면 셀트리온(-1.21%), 삼성바이오로직스(-1.42%), LG생활건강(-0.16%), 한국전력(-0.77%) 등은 하락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은 소폭 내리며 전일 대비 1.77포인트(0.26%) 내린 691.27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0.92포인트(0.13%) 오른 693.96으로 출발했으나 이내 하락 전환했다.

외국인이 369억 원어치를 팔아치우며 낙폭을 키웠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304억 원, 80억 원을 순매수했지만 지수 방어에는 역부족이었다.


ji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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