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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 지난해 투자 부동산 4조4608억, 삼성 제치고 1위
입력: 2019.07.03 07:56 / 수정: 2019.07.03 07:56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에 따르면 국내 59개 대기업집단의 투자 부동산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 말 기준으로 총 39조5948억 원으로 집계됐다. /더팩트 DB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에 따르면 국내 59개 대기업집단의 투자 부동산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 말 기준으로 총 39조5948억 원으로 집계됐다. /더팩트 DB

대기업집단 59곳, 투자부동산 총 39조5948억원

[더팩트ㅣ장병문 기자] 지난해 롯데그룹의 투자 부동산이 4조4000억 원 규모로 국내 대기업 중 가장 많이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7년 가장 많은 부동산을 보유했던 삼성그룹은 지난해 1조 원 이상의 부동산을 처분하면서 2위로 내려왔다.

3일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에 따르면 국내 59개 대기업집단의 투자 부동산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 말 기준으로 총 39조5948억 원으로 집계됐다. 2017년에는 총 39조9652억 원이었다.

그룹별로 보면 롯데그룹은 4조4608억 원으로 가장 많은 부동산을 보유했다. 이는 2017년보다 12.6%(4999억 원) 증가한 수치다.

삼성그룹은 4조3888억 원으로 전년도보다 1조2332억 원 줄었다. 지난해 삼성물산은 서초빌딩을 매각했으며 삼성생명, 삼성화재 등도 부동산을 처분했다.

롯데그룹과 삼성그룹에 이어 신세계가 3조1901억 원, 한화 3조1035억 원, GS 2조715억 원, KT 1조6303억 원, 농협 1조6302억 원, 대림 1조5517억 원, LG 1조4984억 원, 교보생명보험 1조3020억 원, 현대차 1조1904억 원, 두산 1조459억 원 등이다.

CEO스코어는 "대기업집단의 투자 부동산은 1년 전보다 줄었지만 삼성그룹을 제외하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jangbm@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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