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145번째 신규 챔피언 '키아나'는 암살자 기술을 지녔다. 리그오브레전드는 챔피언을 어떻게 선택하느냐에 따라 다양한 전략 구사를 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 /라이엇게임즈 제공 |
소환사 협곡 누비며 적 공격하는 암살자 활용 기대
[더팩트 | 최승진 기자] '리그오브레전드(LoL·롤)' 신규 챔피언이 1일 기준 145명을 돌파했다. 145번째 주인공은 '키아나'다. 적을 급습하는 암살자 기술을 지녔다. 이 게임을 개발한 라이엇게임즈는 "소환사 협곡 전역을 활발히 누비며 적을 급습하는 암살자 활용이 기대된다"고 소개했다.
이날 라이엇게임즈에 따르면 소환사 협곡에 새롭게 등장한 원소의 여왕 '키아나'는 정글도시 이샤오칸 최고 원소술사이자 왕자를 노리는 야심가다. 강·벽·수풀 등에서 원소의 힘을 흡수해 추가 효과를 얻는다. 은신·돌진·기절 등 다양한 스킬 효과를 상황별로 활용할 수 있다.
대표적으로 기본 지속 효과인 '왕가의 특권'은 적 챔피언에 대한 첫 번째 공격이나 스킬에 추가 피해를 준다. 새로운 원소를 흡수하면 재사용 대기시간이 초기화된다. 'Q: 이쉬탈의 칼날' 스킬은 '키아나'가 전방 영역을 공격해 피해를 입히는 기술이다. 원소를 흡수한 상태에선 투사체로 무기가 날아가며 적에게 명중하면 폭발한다.
'리그오브레전드' 신규 챔피언 팁과 활용 방법을 소개하는 '입롤의 신 키아나 편' 영상도 공개됐다. 이번 편에선 '한화생명 e스포츠' 미드라이너로 활동하고 있는 '라바' 김태훈 선수가 출연한다.
신규 챔피언 '키아나' 등장과 함께 오는 8월 1일까지 '2019 아케이드: 울트라 콤보' 이벤트가 열린다. '아케이드 케이틀린 프레스티지 에디션' '중간보스 키아나' '중간보스 야스오' '아케이드 카이사' '아케이드 케이틀린' 등 다양한 신규 스킨이 출시돼 테두리 혹은 크로마 상품과 함께 기간 한정 세트로 구입할 수 있다.
라이엇게임즈는 최근 '리그오브레전드 전략적 팀 전투'를 국내 출시했다.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으로 팀을 구성하고 병력을 발전시킨 뒤 전투 대형을 구축해 대결을 펼치는 게임 모드다. 이 전투에선 8명의 플레이어가 한 경기에서 맞붙는다.